비욘세가 리빙레전드 이미지를 갖게된건 언제부터야?

솔직히 싱글이나 앨범, 투어에서 엄청난 성적을 낸것도 아니고

......? 셀프타이틀 앨범, 레모네이드 흥행이랑 포메이션 월드투어 회당 수익만 봐도 알텐데

낸 성적에 비해서 좀 후하게 평가받고있는건 맞음 데뷔가 언젠데 아직까지도

앨범내면 몇백만장씩 팔리고 이런걸 난 제일높게 쳐주고싶고 말그대로 롱런의 여왕이라면 인정

하지만 다른걸로 파고들어서 레전드라고 물어본다면 난 노

데차시절부터 지금까지 단한번도 휩쓸었다 이런 앨범이 없었어 그핫하고 인기많았던

솔로 1집시절까지도 ... 미국판매량이나 월드판매량이나 인기에 비해서 좀 아쉽지 성적이

후려칠 만한 성적은 절대 아니지만 단순히 성적보다는 5집 때부터 시작된 업계 뒤집어놓은 서프라이즈 발매 + 음악성 + 아티스트리 + 넘사 퍼포 능력/기획력 + 롱런 이런 걸로 위상이 레전드인 듯

빌보드 성적이나 판매량이 테일러나 아델 브릿 머라이어 셀린 이런 가수들이랑 비교하면 어떤 편이야? 소위 시대별 탑여가수 계보가 저 가수들인 것 같아서

라이브잘하는 것도 한몫한듯

정확한 수치 같은 건 모르겠고 일반 대중1 입장에서 말하자면 크레이지인러브, 싱글레이디가 어마어마하게 히트였고 노래만 흥한 게 아니라 슈퍼볼같은 강렬한 무대도 많이 남겨서 2000년대 이후 여솔하면 비욘세부터 떠올라ㅋㅋ 

롱넌,퀄좋은투어와 앨범,무대퍼포밍실력..이런거 때문이지..빌보드 올타임 순위는 순전히 차트에 얼마나 많이 있었냐가 기준이라서 네임벨류를 나눌 기준은 못됨.. 빌보드 올타임 순위로는 그 유명하다는 마이클잭슨이 7위밖에 안됨 마잭 네임벨류는 사실 비틀즈 바로 다음인데..

역대 리빙 레전드들보면 성적만 가지고 판단하는게 아니지; 비욘세 남편 제이지만봐도 언제 제이지가 차트 휩쓸고 몇천만장씩 팔고 이런게 있었나. 꾸준히 활동하면서 일정량의 성적 거두어들이는 대신 음악적으로 훌륭한 작품들 발매하잖아. 비욘세만봐도 4 - Beyonce - Lemonade 전부 훌륭한 앨범들이었고 판매량에 있어선 메인스트림 핫한 애들에 안밀리게 잘팔고.. 라디오헤드나 뷔욕같이 훌륭한 앨범 내면서도 동시에 상업적으로도 꾸준히 잘 파니까 리빙 레전드인거지

팬 아니고 일반사람이 보기에는 라이브를 너무 잘해서... ㅋㅋㅋ 와 저렇게춤추면서 무슨 녹음한 노래마냥 라이브를 하냐 이 생각이 들었어

그냥 비욘세라섴ㅋㅋㅋㅋ 

90년대 데뷔해서 지금까지 그 폼 유지하는 자체가 대단하잖아

비욘세 하면.. 뭐든 최대치로 뛰어난 완전체 디바 같은 느낌인데 그게 벌써 십수년째 ㅋㅋㅋㅋ 난 꾸준함이 제일 큰 거 같아. 우리나라로 치면 전지현처럼 ㅋㅋㅋ 그냥 계속 탑인 느낌

포메이션쯤부터 그런 이미지된거같은데... 그전에는 리빙레전드 이러진 않았던듯. 리빙레전드라 말해도 반박도 많았고

롱런의 힘인거 같아 비욘세가 데차때부터 꾸준히 성장했고 항상 잘해온 이미지가 있는거 아닌가? 

앨범 판매 성적이 다른 드라마틱한 가수들에 비하면 설득력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팝덕 2n년 개인적인 내 입장에선 일단 나오면 들어보는 가수는 그리 많이 남지 않은거같아

리빙레전드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어서 패스

마돈나 혹은 쉐어 정도는 되어야 리빙레전드라고 할만하지

메리 제리 블라이즈 다음에 꼽을 수 있는게 비욘세 밖에 없긴해

앨범은 몰라도 싱글은 핫할때 그 정도면 엄청 조진거 맞는데 ㅋㅋㅋㅋ 그룹 껴서 데차시절부터 솔로1집까지 제일 핫할때 3년동안 1위곡을 6개 낸건데 지금처럼 차트인이 쉬운 구조도 아니고 당시엔 진짜 엄청난 스피드로 1위곡 뽑아내고 싱글 조진거임. 싱글형에다가 흑인 트리오,흑인 여솔 포지션이라 영어권 뺀 월드판매량 별로였지만 주요 시장인 미국 영국 일본 판매량 늘 꾸준하게 잘 나왔고 스튜디오 앨범만 그룹 3천만 이상 솔로로도 3천만 이상 팔았는데 노선 바꾸고 싱글 좀 안나온다고 시비털릴 커리어는 전혀 아니라고 봄. 리즈때 영어권 빼고 유럽 판매량 약했어도 지금 여가수중에 거의 유일하게 몇년간 유럽 올스타디움으로 수십번 공연했고.

2013~2014년 기점으로 딱 레전드급? 스러웠음.  대통렴취임식 애국가+슈퍼볼공연+성공적인투어+5집성공. 

거기에 6집 레모네이드+스타디움투어로 이젠 리빙레전드급이지. 퀸비 라고 다들 연예인들의 연예인 취급 받고 있고..

그리고 애초에 비욘세가 요번 디케이드부터 먼저 차트를 버려서 성적이 그런거지. 

빌보드 2000년대 디케이드 차트 여가수 1위였음. 요번 디케이드 들어서부터 싱글차트 버리고 업계 전통적인 발매+홍보방식 다 버리고 자기 독자노선 구축했고 앨범, 예술성 위주로 브랜드 쌓아서 비욘세한테 차트 따지는게 의미가 없어진거지. 

그래서 싱글차트 성적만 보면 진작에 망했어야하고 인기없어야 하지만 정작 스타디움 투어 돌고, 앨범도 잘팔리고 인기가 여전하니.. 

레전드인지도 모르겠는데

요즘엔 두물세물 가서 잘 모를...

미국에서 비욘세 싫어하는 사람 별로 못본거같아 대중적으로.. 가수로써 능력치 하나는 최고니까 다들 그 점은 인정하는거같음

그냥 나한테는 '세계적인 디바' 어쩌구 이런 수식어 붙은 마지막 가수가 비욘세 느낌이라 

취향 물어보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평가에 대한 글에 이때싶 후려치기 시전, 망무새들 출동한거봐 ㅋㅋ

4집 이전까지는 다양한 인종, 성별, 연령대 두루두루 호감도 높은 팝스타였다가 매니저였던 아빠 해고하고 음악적 방향도 달라졌음 (이건 개인적인 문제도 있는 거였지만)
4집도 평작 이상으로 잘 뽑았는데 5집 셀프 타이틀부터 완전 업계 내에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이어서 6집도 비평, 흥행 다 잡고 마잭급 평가 받고있음
대중 인기나 호감도는 떨어진 게 맞지만 화제성은 아직도 높고 비평가랑 음악 매니아들 신뢰 얻어서 또다른 전성기 맞은 거지

나도 리빙레전드는 마돈나급은 돼야 쓸 수 있는거지 요즘 너무 쉽게 리빙레전드~ 소리하는 경우가 많은듯~ 아직은 좀 아니지 않나? 실력 가창력 그런걸 떠나서

이때싶 구구절절 후려치기하는거 존웃ㅋㅋㅋㅋㅋ

5집 이후 아닐까 싶은데

셀프타이틀로 미친커리어 쌓고 - 레모네이드로 정점

비욘세가 히트작은 많았어도 음악적으로 크게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5집-6집 연달아 대박 수작 내면서 (+거기에 판매량도 대박) 리빙레전드된 느낌ㅋㅋㅋ

내기준 레전드이미지는 2011 Billboard Music Awards 때 run the world 공연떄부터라고 생각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