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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4.17 19:55
    나도 둘이 같이 묶이기엔 설국열차는 좋았음 옥자는 불호
  • tory_2 2024.04.17 19:58

    옥자보단 설국이 나은데 여러모로 비슷한 주제를 다룬 기생충에 비해 유치하더라고 난.. 옥자나 설국을 묶어서 말하는 사람들은 봉이 한국에서 만든 전작들에 비하면 퀄리티가 낮아졌다는 맥락에서 하는 말이지 진짜 둘이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걸? 살추 마더 괴물 전부 한국 올타임 명작급이었는데 그 다음 나온게 설국이었으니 실망스럽기도 했을거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본의 한계나 외적인 것들은 관객 입장에서 굳이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 tory_3 2024.04.17 20:20

    나도 퀄리티 면에서는 설국열차>옥자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설국열차나 옥자나 뭔가 비슷한 결로 봉준호 작품치고는 붕뜨는 느낌이라.. 다들 그런 관점에서 말하는거인듯

    설국열차가 미국기준으로는 저예산에 속하는 영화였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예산 문제를 떠나서 봉준호 작품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결이 아니었어...

    그리고 설국열차랑 옥자 다 보고 내가 생각했던게 봉준호 영화색 자체가 외국인이랑 안 맞는다는? 그런 느낌이 심하더라... 뭔가 그냥 화면과 각본과 배우들 사이에 전부 괴리가 있는거같은 느낌... 한국작품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색채인데 외국인 배우 위주로 찍으니까 이상하게 연출된 작품이란 느낌이 정말 강함 심지어 옥자는 한국배경도 절반쯤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필름 느낌이 안 났고... 난 사실 미키17도 그래서 처음부터 기대치 좀 적게 가진편인데 들려오는 소식들이 씁쓸하네...

  • tory_4 2024.04.17 20:20

    둘을 비교하면 그런데 그 외의 작품과 비교하면 둘 다 ... 레벨이 떨어진다는 면에서 같이 묶인다고 봄

    기생충 안좋아하는데도 그 통일성이라고 해야 하나? 특유의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묶이는 그 느낌, 흐름이 죽 이어지는거 그건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그걸 옥자랑 설국에선 못 느꼈어 중간 중간 이질감이 끼어들어 

  • tory_5 2024.04.17 22:11
    옥자나 설국열차나 둘 다 봉이 교훈을 전달하는 데에 심하게 집중한 나머지 세련미가 없었어. 옥자는 너무 노골적인 우화였고 설국열차는 캐릭터들이 말들이 많았어. 특히 설국열차는 엔딩으로 갈수록 말로 구구절절 풀어내고 특히 크리스 에반스 연기가 못 받쳐주기까지 해서.. 마더나 기생충을 만든 감독의 작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괴리감이 있었지. 나같은 사람한테는 옥자랑 설국열차 중 뭐가 더 불호냐고 물어보면 꼽을 수가 없을 정도로 비등비등해.
  • tory_6 2024.04.17 23:30
    난 한국배우들 겉돌고 유치하고 별로였어
  • tory_7 2024.04.17 23:54
    설국열차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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