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에 기반하지 않는 인상비평이야
오스카용 영화들 보면 수작이긴 하지만
시간의 검증을 버틸만큼 명작은 아닌거 같아
차라리 오스카에선 별로 안좋아하는
키치한 미국 장르 영화들이 문화적 영향력 재평가 받아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느낌이랄까
오스카용 영화들 보면 수작이긴 하지만
시간의 검증을 버틸만큼 명작은 아닌거 같아
차라리 오스카에선 별로 안좋아하는
키치한 미국 장르 영화들이 문화적 영향력 재평가 받아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느낌이랄까
타이타닉 -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반지의 제왕 - 판타지 영화
노나없 - 아트하우스 스릴러 영화
세 작품 다 오스카가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라는게 공통점이네
여기에 기생충도 추가될 듯
오스카는 작품성만 보는게 아니라서 무난한 대중픽이 유리함
작품상 리스트 같은거 보다보면 ‘이게 작품상을 탔다고??’ 싶은 작품들 꽤 많더라
이거 좀 너무 성급한 일반화 아니냐ㅋㅋㅋㅋ
아카데미 작품상 목록만 쭉 봐도 명작이라고 하는 작품들도 많아
다른 토리들 이야기처럼 칸이나 베니스에서 황종이나 황금사자상 받았다고 다 명작 취급 받는거도 아니고
혹은 sight and sound나 까이에 뒤 시네마에서 극찬했다고 그게 또 걸작되는거도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사례들이 있는거지 진짜 아무 상도 못 받고 당시에 비평적으로도 다 별로였어도 나중에 걸작 반열에 오르는거도 있는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