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샘 스미스가 커밍아웃 후 겪은 일들을 고백했다.
샘 스미스는 최근 애플 뮤직과의 인터뷰에서 젠더 논바이너리(gender non-binary)로 커밍아웃한 후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샘 스미스는 “개인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불편한 점은 전혀 없다. 가족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연애에 있어서도 좋다. 훨씬 편안한 느낌이다. 더 빨리 성 정체성을 자각하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라고 말했다.
다만 “내게 쏟아지는 비난과 혐오에 지친 상태”라며 “내가 뉴스에 나오는 걸 보는 게 힘들었고 더 이상 내 이름을 검색하거나 사람들의 반응을 보지 않게 됐다. 영국에서 지낼 때 길을 걷는 도중 사람들이 내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심지어는 내게 침을 뱉은 적도 있다. 2023년에도 여전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슬프다”고 토로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241/0003254004
샘 스미스는 최근 애플 뮤직과의 인터뷰에서 젠더 논바이너리(gender non-binary)로 커밍아웃한 후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샘 스미스는 “개인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불편한 점은 전혀 없다. 가족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연애에 있어서도 좋다. 훨씬 편안한 느낌이다. 더 빨리 성 정체성을 자각하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라고 말했다.
다만 “내게 쏟아지는 비난과 혐오에 지친 상태”라며 “내가 뉴스에 나오는 걸 보는 게 힘들었고 더 이상 내 이름을 검색하거나 사람들의 반응을 보지 않게 됐다. 영국에서 지낼 때 길을 걷는 도중 사람들이 내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심지어는 내게 침을 뱉은 적도 있다. 2023년에도 여전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슬프다”고 토로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241/000325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