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영국발음을 대부분 RP로 알고 알고 있는게
영국 매체에 출연하는는 배우들이 거의 다 잘 사는 상위계급이어서 그런 거잖아
그래서 제임스 맥어보이가 빈민가 출신이면서도 성공한 게 화제가 된 거고
사실 배우 쪽은 여전히 계급 재생산이 반복되는 거 같은데
그러면 뮤지션도 그런 계급의 영향을 받는 쪽인가..?
아님 일반적인 영국인들, 혹은 워킹클래스도 뮤지션으로 성공할 수 있는 건가?
슈퍼소닉 보니 갤러거 형제는 그냥 평범한 계층이었던 거 같은데
우리가 흔히 아는 영국 뮤지션 - 콜드플레이, 샘 스미스, 두아리파, 앤마리, 아델 같은 경우도 다 귀족 출신은 아닌 건가..?
음악계의 경우엔 귀족 아니어도 성공할 수 있는지 궁금한데 알려줄 톨 있니ㅠㅠ
워킹클라스가 많기는 함
근데 뭐 점점 흐려져서... 축구선수/락밴드가 워킹클라스의 상징이었는데, 요즘은 여기도 돈많은 사람들이 많이 하기도 하고 ㅋㅋㅋ
일단 다 떠나서 영국에서 귀족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은 아주 극극소수야... 영국은 장자몰빵 상속제라 작위를 갖고있는 귀족의 아들이어도 두세대만 내려오면 바로 귀족이 아니라 젠트리... 여기서 귀족출신이니 하면서 언급되는 연예인들 다 돈많은 중류층. 중류층도 그안에서 또 나뉘지만 어쨌든 상류층도 아님. 그리고 저기도 결국은 다 돈으로 귀결되는거라... 영국출신 배우들이 학벌 좋으니, 직업 좋니 하는것도 결국 그 학비를 다 감당할 수 있는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는거
갤러거 대표적인 노동계급이어서 총리가 만나자고 했을 때 안 본다고 했다가 엄마한테 혼났다고 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