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이유는 외부요인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

자기 자존감이 항상 낮고 땅을 판다면 주변에 내 자존감 갉아먹는 사람이 없나 둘러보는게 중요한듯
이미 자존감이 높다면 누가 날 욕해도 털어내기 쉬운데 자존감 낮으면 그게 거의 불가능해
내가 암만 거울 보고 다짐하고 일기쓰고 자기개발하고 상담 받아서 10만큼 끌어올려도 옆에서
‘어휴 등신, 또 상담이니 뭐니 쓸데없는데 돈쓴다. 넌 언제 철들래‘ 한마디 하면 와르르맨션 됨
그래서 부정적인 인간을 어떻게든 안보고 안듣는게 정말 중요함
어떻게든 나 비난하는 인간 안 보고 자존감 50까지 쌓아 놓다가 그 후에 욕 들으면 어쩌라고? 할만한 기운이 남아있게됨

그리고 자존감 뿜뿜 하는 사람들은 남 칭찬도 잘해줌
이런 사람 옆에 있으면 건강하게 스스로와 남을 사랑해주는 방법을 보면서 배울 수 있어서 혼자 발버둥치는 것보다 빠르게 자존감 올릴 수 있다 생각해

물론 ‘자’존감이니까 내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거 아닌가? 그러니 혼자서 마음만 잘 먹고 사고방식만 바꾸면 자존감 뿜뿜 가능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건강하게 사랑하는 법도 배워야 하듯이 이것도 어느정도는 배워야 하는 것 같음

-이상 10년 이상 자존감 땅을 파며 살며 인터넷에서 추천하는 별별 것들 다 해본 톨이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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