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초정도 통화만 했는데도 그사람 성격이랑 이런거 다 파악함...
내 전남친중 한명도 진짜 번듯하고 성실한 그런사람이었는데 동생이 나랑 통화하는거 듣더니
ㅈㄴ가식적이고 싸패같다고 헤어지라했는데 안헤어졌거든 근데 맞았음
그외에도 내가 전달하는 말만 듣고도 동료중에 누구랑 친해져야하고 누구랑 멀어져야하는지 다말해줌
근데 문제는 내가 그걸 듣고도 멀어져야한다는 사람이랑 계속 친분유지해서 그사람한테 뒤통수맞고
그리고 다른 전남친은 좀 건달같은 사람이었는데 내가 별로 안좋아했는데 너무 잘해줘서 사귄거였는데
동생이 그사람 좋은사람같다고해서 걔가??? 에이 그럴리없어 했는데
나중에 헤어지고나서 내가 무슨일로 급하게 돈필요한일이 있었는데
헤어진상태였는데도 어떻게 소문듣고 나한테 돈빌려줬었음 안갚아도된다면서....
신기있고 그런건 아니고 어케아냐고 물어봤더니
그 건달 전남친이랑 동생이랑 나랑 셋이 같이 놀러간적이 있었는데
동생은 남친을 처음본상태였음 근데 그때 남친이 동생한테 5만원정도 주면서 먹고싶거나 사고싶은거있으면 사라고했대
보통은 자기한테 말하라고하는데 동생이 남친 처음본상태라 불편할거 아니까 그렇게 하는게 배려심있고 통큰사람 같았다함
그리고 주차할때 처음에 자리가 있는데 뺑뺑 돌아서 난짜증냈었는데
동생이 말해주길 그게 빈자리가 조수석쪽에(나 내려야되는쪽에) 기둥있는자리여서 굳이돌아간거라고...
그리고 차에 처음 탔을때 중간에 담배랑 그런게 있었는데 자기 타니까 그걸 자리밑에두는거보고 된사람같았다함ㅋㅋㅋ
근데 이때 동생 나이가 중2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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