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로 가는게 맞는걸까?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 건지 알려주겠니ㅠㅠ

하잇토리들!

여차저차 늦게 취업하게 된 박토리야.

영어학원에서 강사만 하다가 이런 저런 상황으로 아는 분의 소개로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어!!



영어쓰는 사람 필요하다고 해서 수출, 무역 업무를 맡는다고 하고는 왔지만 (제조업) 아직은 수출업무 1도 없음. 그냥 이것저것 보고서 만들어보고 하는 중. 아마도 내가 초석을 다지게 되는 직원이 되겠지...



아무튼, 상무(대표 와이프)가 이제 일에서 손을 떼려고 해서 현재 팀장이 일을 넘겨받고 있는 상황이야. 회계직원이 안구해져서 팀장이 하는 중.





어쨌든, 오늘 팀장이 물어보는거야. 나보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수출은 몇년 걸릴 거 같은데ㅋㅋ(대표한테 직접 이 말 해보시지ㅋㅋㅋㅋ난리날텐데ㅋㅋ) 회계는 현재 총무 맡은 직원이 하고 나보고 총무를 하라네? 근데 이거 보니까 팀장이 뭐 확인도 안해놓고 놓치면 총무탓을 거어업나함.. 그래서 안하겠다고 했거든. 총무하면 온갖 직원들 다 올라와서 찾더라고...



원래 대표는 다른팀 여직원을 추천했다는데, 팀장은 그사람이 좀 덜렁대서 그런가봐..



집에 와서 얘기하니 엄마는ㅋㅋㅋ 이왕 하게되면 회계하라는 입장이고. 프로그램 쓸 거 아니냐고 그거 배우면 된다고.





그러면서 팀장은 나한테 ㅋㅋㅋ 그럼 혹시 다른 일 시키면 어떡할거녜..ㅋㅋㅋㅋ그래서 내가ㅋㅋㅋ 그만둬야죠 뭐 이렇게 얘긴 했거든.





근데 회계 하는게 맞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