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매일 점심회식하는 셈이고...
회사 군대 분위기고 대표 성향도 군대 성향임
의전 엄청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고
그런 곳에서 매일매일 점심을 대표랑 같이 먹어야 하는게 진짜 너무 힘들어
1년 3개월 됐는데 아직도 이거 적응안됨...
점심때마다 쿵쿵 떨리고
상사들 몇명 껴서 같이 먹는데 항상 내가 의전 얼마나 잘하나 지켜보는 느낌이고...특히 이사가 대표랑 거의 동업자라서 내가 얼타나 안얼타나 이런거 엄청 지켜보더라ㅠㅠ
대표 말투도 엄청 알아듣기 힘든 말투인데 매번 갑자기 뜬금없이 시키는게 많아서 한번에 하기도 힘듦...
자기 기준으로 뭔가 거슬려서 급발진할때도 많고 걍 정말 옛날사람임...
대표 앞에서 몇번 (이 회사의 분위기 기준으로) 실수한적도 있고 그때마다 이사한테 가루가 되게 까였어
그냥 온갖 힘든게 다 있다고 보면 돼
이거때문에 퇴사하는거 어리석은 행동일까...?
점심 혼자 먹을수 있는 회사 거의 없으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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