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무능력 정말 스트레스구나

우리 팀장은 항상 일을 줄때

1.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말로 해 한번도 문서화해서 준 적이 없음
아무리 길고 내용이 많아도 다 말로 한다 그리고 본인도 가끔 기억못하는지 지시내용과 피드백을 번복함

2. 기한을 이야기를 안해주더라. 그냥 만들라고 해...
별거 아닌거같아서 다른 급한 일 먼저 하고 오면 이게 더 급하다고 해ㅋ 근데 기한 물어보면 나를 일 못하는 사람 취급함

3.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게 뭐가있는지 말을 안해줌..예를들어 내가 빵을 만들어 그럼 빵을 만들때 밀가루랑 계란이랑 우유 등등 이런게 필요하잖아?
그런걸 얘길 안해줌 팀장을 찔러봐야 나오는게 없으니 난 필요할거 같은 레시피를 찾고,
팀원들에게 기존에 했던 것들을 물어봐서 최대한 할수있는 만큼 무난하게 뽑아가지.
그럼 그때 팀장이 그걸 보고 얘기해 사실 내가 너한테 바란건 이런 빵이 아니고 이런거였어

4. 스케쥴관리를 못해...
이거가지고 일 터진적 여러번 있거든
수습을 나한테 다 떠넘겼음 그 당시에도 전달을 다 구두로 해서 또 엄청 헤맸는데 그러면서 내가 느려서 일못한다고 엄청 갈굼
나땜에 업무가 자꾸 늦어진다고 타팀에 얘기했더라...^^
몇번씩 반복되면서 알았지 그 일들은 팀장이 자꾸 스케쥴 관리를 못해서 터진거라는걸


그런 이유로
차라리 타팀에서 일이 들어오면 나음^^ 물론 상대적인 거지만 거긴 문서를 준다

왜 문서화 안하는거야...
물론 구두로 하면 빨리 끝나긴 하지만 스케쥴 관리도 안되면서...
그리고 왜 언제까지인지 기한을 말 안해주는지 모르겠음...^^ 이건 진짜 나 멕이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
처음엔 당황하고 내 업무속도가 느린줄 알고 자책 많이했지
이제는 또 이러네^^... 하고 그저 웃는다

버티고는 있는데 요새 짜증+무기력까지 겹쳐서 때려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