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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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2.05.16 12: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7 09:31:32)
  • W 2022.05.16 12:53
    솔직히 나도 어차피 가게된다면 내 영어실력 향상도 기대했는데 ㅠㅠ 현실적으론... 그렇구나 하긴 동양인 여자가 뜬금없이 동네 사람들한테 말걸어서 친해지기 힘들것같아 내 성격산한인주변으로 가고싶어할듯....
    나도 렌트비나 그런것때문에 고민많은데 남편은 그럼 저렴한대로 가면되지 이러고 마네...

    내심 나는 아이에게 그 이상의 성과를 바라고 있는데 ㅠㅠ
  • tory_2 2022.05.16 12:42
    귀국 후에 영어유치원 보낼 재력이 되면 괜찮아 보임
  • W 2022.05.16 12:53
    그 재력이 안됨 ㅎㅎ 현재 계획으론 7살때 돌아온다고 해도 겨울쯤일꺼고 바로 다음해 초등입학이 될꺼야
  • tory_4 2022.05.16 13:13

    한국 와서도 영어 쓰는 환경이 안되면 도로아미타불 아니야..? 일단 본인은 안 늘을거라고 봐야함. 겨우 2년이기 때문에... 애기도 있으니 소셜 활동할 기회도 적을거고.. 

  • tory_5 2022.05.16 13:15

    근데 애기가 미국 갈 시기가 한국어가 좋아질 나이이기도 해서 잘못하면 언어가  이도저도 안 될 수가 있어... 특히나 2년 후에는 꼭 돌아올 거라고 하니 영어 외에도 한국말 계속해서 가르쳐야 할 거야. 그래야 한국 들어와서 초등하교 다니기 수월할 거임

  • tory_23 2022.05.16 20:11
    2222222
  • tory_6 2022.05.16 13: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19 22:24:11)
  • tory_7 2022.05.16 13:51
    뉴욕가는 거 아니 경우에야 운전못하면 고립임..거기다 영어도 못하면 많이 힘들거야
  • tory_8 2022.05.16 14:00

    내 생각으론 톨이 상황에서 미국 2년 사는 거에 대한 득이 크게 없을거같아


    1. 밑바탕이 되는데 아이의 성향 + 한국 돌아와서 영유나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실력 기르고 유지 시키지 않는 이상 다 까먹을 확률이 커

    사촌들이 미국에서 태어나서 아주 어릴때 살다온 케이스도 봤고 영어 관련 과 나와서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애들 중에서도 간혹 미취학아동일 때 몇 년 살다 온게 다인 애들 종종 있었거든. 근데 다들 공통점이 한국와서 부모들이 빡세게 영어 교육 시킨 케이스였어. 내가 잠시 초등 저학년 애들 영어 강사로 일했었는데 확실히 이런 애들은 영어 발음이 다름.. 국내파도 원어민과 유사한 발음까지 끌어올릴 수 있지만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런 건 엄청난 장점이지


    3. 2년이 진짜 금방이라.. 뽕을 뽑겠다는 생각으로 엄청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으면 2년은 적응만 하다가 지나갈 수 있는 시간이야

    톨 남편이 어느 대학을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차 운전 못하는 게 크리티컬이 좀 크다 시골이면 한국보다 운전하기 훨씬 쉬운데 엘에이 같은 대도시면 진짜 스트레스 장난 아니야ㅜㅜ 근데 애기 있으면 특히 운전 안할수가 없음.. 대중교통 시설이 되어 있는 동네라고 해도 애 데리고 타는 거 위험하고 불편하고.. 진짜 비추야.


    그리고 미국에서 애기 영어 학습하게 하려면 데이케어 보내야 할텐데 요새 코로나 + 물가상승 때문에 데이케어 정말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 나는 내가 애가 없어서 정확한 액수는 모르는데 보통 천불은 잡는다고 하더라구..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할 거면 남편이 대학원 가는 후보지 위주로 주 이름 + average cost of living 이렇게 구글링해봐 대략적인 생활비가 얼마정도 나오는지 가늠할수 있을거야. 


    영어는 톨이 마음 먹기에 따라서 실력이 느는게 다를텐데.. 가서 적극적으로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어울릴 생각이 있고 한국인들이랑 교류 많이 안할거면 는다고 봐

    언어는 자신감이라 잘 못해도 부딪히면 백퍼 늘어 내가 전 영어 강사라서 알아. 근데 그 마음으로 이끌어내는게 진짜 쉽지 않아서.. 톨이 스스로 내가 얼만큼 부딪힐 수 있는가를 고민해봐야할걸


  • tory_9 2022.05.16 14:33
    댓글까지의 상황 종합하면 아이의 이후 영어 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는 아예 안하는게 좋아. 정말로 전혀... 머리 굵었을때면 모르겠는데 저 나이면 원어민 줄곧 붙여주는거 아닌이상 의미 1도 없음.

    남편도 렌트비에 대해서 너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확인해봐. 싼데로 가면 된다니 그렇게 애매한게 어딨어ㅜㅜ 그리고 톨 부부가 생각하는 싼 렌트비랑 현지의 싼 렌트비랑 차이가 엄청 커. 그리고 그렇게 싼 렌트비의 외진 지역이면 운전 못하는게 더더욱 큰 단점이고. 그냥 집 밖에 못나간다 수준을 감당할수 있겠어?
  • tory_10 2022.05.16 14: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8 01:51:24)
  • tory_11 2022.05.16 15:01

    좋은 추억 만든다 생각하고 나갔다 오면 좋을거같아 남들은 기회가 없어서 못해보는건데 뭐 어때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면 가고 봐야지

  • tory_12 2022.05.16 15:06
    애기 영어 밑바탕은 전혀 기대 하면 안돼 애기가 5살이면 너무 어리고 저때는 영어 기억은 커녕 애기가 가진 추억도 크게 기억 안날 나이임 다녀온 뒤로 영어유치원 국제학교라도 보내지 않는 이상은..
    그리고 본인도 영어 실력 늘거라고 기대하면 안됨 남편은 뭐 강의라도 듣지 토리는 애기있으니까 애보는데 집중할거같은데 현지 살아도 영어 한마디도 안하고 생활 가능하거든 정말 영어를 쓰겠다는 일념으로 여기저기 다녀야하는데 과연...?
    외국도 살아봤다 정도는 해보는게 좋긴 함 근데 토리가 원하는 효과는 없다는거 알고 나가야해
  • tory_13 2022.05.16 15:45
    영어실력면에선 전혀 도움 안될거야..
    보통 회사에서 외국보내주는거 메리트는 애기 국제학교 보낼나이 초딩때 노리고 가는거지
    그나이면..ㅠㅠ 걍 한국말도 제대로 못할때고 가서 시설 보내봤자 같이 어버버하는 애기들뿐일텐데 도움이 될리가..
    좀더 좋은환경에서 어린시절 잠깐이라도 보내게 해주고 싶다 이런 마인드면 괜찮은데(이부분도 뉴질랜드같은데가 차라리낫긴함) 영어 실력 바라고 가기엔 너무 일러
    글고 보통 mba보내주는 회사들 학비+월급+체류비일부 이렇게 나오는거에 비해 좋은조건도 아닌것같고
    갈거면 애기 좀더 크고 가는게 낫지.. 지금가면 남편만 좋은경험 하는거고
  • tory_14 2022.05.16 15: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5 03:53:57)
  • W 2022.05.17 11:09

    내 현 상황에 가장 비슷하고 현실적인 조언이라서 정말 와닿네 조언 고마워... 댓글 정말 많이 읽었어 아마 월 5000불 안되게 받을 수 있을것같은데 남편 커리어 적으로 이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단지 2년 회사일쉬면서 회사돈을 받을 수 있어서 가는거니까... 나도 돈걱정 없으면 참 좋겠다 ㅎㅎ 평범한집이라 힘드네

    마지막줄이 참 마음이 아프다 현실일것 같아서 고마워 정말

  • tory_14 2022.05.17 12: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5 03:53:57)
  • W 2022.05.17 13:00
    @14 주변에 이런말 해주는 사람 잘 없는데 토리한테 정말 고맙네... 결혼하고 한동안 힘들었는데 해외에서도 또 되풀이되면 더 힘들겠지... 맞아 나는 아이도 있고 영어도 버겁고 ... 슬슬 접는걸로 마음이 잡아진다
  • tory_14 2022.05.17 13: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5 03:53:57)
  • W 2022.05.17 14:54
    @14 멀리있는 토리도 고생이많지? 난 토리덕분에 정말 큰걸 얻어간다토리댓글에 내맘에 큰위로가 됐어 토리야 지금 힘들었던거 더 큰행복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랄께 고마워
  • tory_15 2022.05.16 16:27
    애기 나이가 너무 애매하다
    차라리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하고(한국어 완성된 후)2년이면 몰라도 5-7이면 너무 빠르고 짧은것같아서 그쪽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고 차라리 토리가 시간 빌 때 어학 공부라도 할 수 있다면 그쪽이 나을 것 같음…(그냥 생활하는 정도로는 말고 학원이나 학교 다닌다면)

    난 짧은 인생 기회 될 때 뭐든 해보는게 좋다고는 생각해
    이걸 기회로 다른 쪽으로 인생 방향이 바뀔수도 있으니까!
  • tory_16 2022.05.16 16:44

    아이가 5-7살이면 킨더, 엘리1학년 다니고 올텐데.. 영어가 확 늘었다가 한국 돌아옴과 동시에 확.. 줄거야. 그 시기에 배운 영어는 꾸준하면서 좀 빡쎄게 계속 시키지 않으면 금방 까먹어. 난 미국톨인데 초등학교 나이정도 애들은 여름에 한국만 다녀와도 한국어가 확 늘었다가 학기시작과 동시에 다시 영어로 바뀌는.. 그런게 꽤 흔하거든. 언어를 금방 습득하는 반면에 또 금방 더 익숙한 언어로 대체되기도 한다는 거지.. 아이 교육면에서 2년은 그다지 큰 메릿은 없을 거야. 

    그리고 토리도 생각보다 2년간 영어 몇마디 못하고 돌아오게 될 수도 있다..? ㅋㅋㅋ 미국은 좀 그래. 지역에 따라 좀 다르지만 왠만한 컬리지타운이나 대도시에선 한인 만나기가 되게 쉽고 영어 쓸 일이 잘 없어. 일부러 esl 찾아다니거나 미국교회에서 하는 무료 영어수업이라도 다녀야 그나마 좀 영어 쓰지만 미국 2년 산다고 막 늘진 않아.. 혹시라도 오게 된다면 그냥 2년간 해외생활 경험 정도만 생각하고 와. 오기 전에 운전은 꼭 배워두고!! 운전 필수!! 필필필수!!!!!! 안그럼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도 쓸 일 없어짐.. 밖에 못나가;

  • tory_24 2022.05.16 22:17
    2222 이중국적 톨이고 주재원자녀로 외국 갔다와서 국제학교 다니는 초중고 다 과외해 봤는데 이톨 말 다받음
    언어는 안쓰면 다 어차피 사라져버려… 그걸 귀국해서 계속 해줘야하는데…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아주 돈 많이 안들여도 유지는 할수 있기는 할거같은데 엄마의 꾸준한 노력없이는 힘들긴해
  • tory_17 2022.05.16 17:51
    나라면 나갈 것 같은데(15톨 말대로 인생방향이 달라지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쌩판 외국에서는 본인이 얼마나 적극적이냐에 따라 얻어가는 것이 천지차이가 될 것 같아서 (환율도 지금 엄청 비싸고 미국 물가도 장난 아니고) 모든 걸 감수하고 가야겠다고 자기 자신이 설득 되지 않으면 안 가는게 날 수도 있을 것 같아.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문제도 생각해야하니까.
  • tory_18 2022.05.16 17:51

    위 톨들 말처럼 아이 영어면에서는 도움은 안될듯

    그리고 운전은 나갈때까지 톨이 면허따면 되지... 미국이 운전하기 훨씬 더 편해....

    근데, 톨이 궁금해하는 건 아니지만, 남편이 MBA를 하고 오는 것에 대해서는 좀 말을 하고 싶은데...

    MBA 가 있으면, 나중에 커리어 체인지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혹시라도 오면 엄청나게 도움이 되던데...

    지금 직장에 계속 있고 싶어 해도, 그게 본인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에 MBA 좋은데서 하고 와서 완전 커리어 전환 (좋은쪽으로) 맞고, 나이 먹을 수록 잘 나가는 사람들도 봐서, 그게 장기적으로 메리트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음

  • tory_19 2022.05.16 18:48

    어려서 외국 살다가 돌아온 사람 꽤 많이 아는 편인데 사바사임... 

    아예 거기서 태어났지만 넘 일찍 돌아와서 언어는 1도 안되는 사람도 있고

    초저학년때 귀국했지만 꾸준히 영어 해서 나중에 유학 다녀와서 영문과 교수하는 사람도 있고

    돌아오는 게 7살이면 많이 어리긴 함

  • tory_20 2022.05.16 19:19

    전체적으로 우려하는 댓글들에 공감함

    거기에다 좀 추가로 얘기하면 좀 짜증; 나는 건 남편이 "그럼 저렴한 데 살면 되지"하는 반응인데

    미국에서의 거주환경의 중요성은 한국과는 너무 달라  

    동네마다 정말 생활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그에 따라 아이의 양육환경에도 차이나고

    막말로 옆집 앞집 이웃이 어떤 사람들일 줄 알고 저렇게 낭창하게 생각하는지.. 

    동네 안 좋으면 대낮에 애기 데리고 산책도 못 나가. 심지어 토리는 운전도 못한다는데..

  • tory_21 2022.05.16 19:50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난 가려고(다 찐톨과 비슷한데 다른건 맞벌이고 내가 휴직예정)
    긴 여행 간다생각하고 돈 깨질거 각오하고 우리가족 평생 추억 만들러 간다생각해ㅎ
  • tory_22 2022.05.16 20: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4 17:22:42)
  • tory_24 2022.05.16 22:21
    교육에 대해서는 다른 댓 달았으니 거기 참고하고
    거주 환경은 미국 살면 돈나가는게 정말 우습게 나감..
    학군 중간이상으로 안살면 이게 애 학군뿐만이 아니라 안전이랑 직결이야… 옆집에 약쟁이..;; 나 이런 사람 살수도 있는거 알지? 미국은 조금만 안좋은 동네 가면 정말 놀라운일들이 일어나서.. 대낮에 총격사건이라던지.. ;; 완전 게토 아니라도 중상류층 사는동네 다들 무리해서라도 사는이유가 있어
    특히 톨같이 의사소통 안되고 미국생활도 전혀 모르면 asian hate crime같은것도 조심해야 하니까..
  • tory_25 2022.05.17 02:15
    그냥 갔다만 오는거면 (학원, 어학원 x) 토리도 톨 아들도 영어실력은 거의 발전 없을거같아.. 나잇대가 좀 애매해서.. 그래도 톨은 적극적으로 영어공부 하고 부딪친다면 늘겠지만 아들은 너무 어려서 다 까먹을거같음. 내주변에 그때쯤 다녀온 언니 있는데 영어못함..
    그리고 미국은 진짜 차 없으면 다니기힘들고 그렇다고 대중교통 잘된 대도시는 돈진짜 많이들고 치안도 안좋은편
    개인적으로 외국 사는 경험은 한번쯤 해보면 좋긴하다고 생각해... 근데 토리상황에선 경제적으로 무리해서까지 갈 메리트는 없어보여
  • tory_26 2022.05.17 05: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1 05:25:11)
  • tory_27 2022.05.17 07: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19 17:48:43)
  • W 2022.05.17 11:17

    어제 하루 육아에 지쳐서 딤토 들어올 생각도 못하다가 이제 컴퓨터에 앉아서 댓글들 다 정독했어

    지금댓글들 하나하나씩 읽어보고 생각하니까 아이 영어에 대해서는 정말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막연히 미국에 가볼까 생각했구나 싶어

    댓글써준 토리들 정말 고마워 글 하나 썼을뿐인데 너무 값진 댓글들이 달렸어 정말 아무것도 모른체 글을 썼었는데 이제 왠지 한가닥씩 생각이 서네


    시기자체는 언제든지 조정가능한데 굳이 아이 5~7살에 가려고 했던이유가 정말 막연히 결국은 한국에 돌아오게 될테니까 초등학교 중간에 가면 한국 초등학교에 적응하기 힘들까봐였거든 ㅎㅎ 지금생각하니 너무 어릴때 가면 결국 부단한 노력이 아니면 2년은 허송세월이 되겠구나...

    그리고 데이케어에 관해서도 알아봤더니 특별히 비싼곳이 아닌데도 1500~1800불이라는것 보고 순간 숨이 턱 막히더라고 ㅎㅎ 지금 우리가 아마 월 500+@정도로 생활할것 같은데 애초에 무리일것 같아 ㅎㅎ 오전에 급하기 남편에게 이글을 보여주니까 자기도 생각이 많아졌는지 회사지원금도 더 알아보고 좀 더 고민해보자고 하더라고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어 고마워

  • tory_28 2022.05.17 12:18
    나는 초등학교 2-3학년 2년동안 해외생활 했는데, 그 2년의 경험이 내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고 너무 행복했어. 해외 나가서 낯선 환경에서 우리가족끼리 복작거리면서 헤쳐나가는것도 좋았고 영어도 확 늘어서 그후로 영어공부 열심히안해도 항상 성적 잘나왔고. 4학년때 한국에 돌아왔는데 처음엔 해외생활이 그리워서 다시 적응하는게 쉽진않았지만 또 애들이라 금방 적응해서 다니니까, 토리도 아이 초딩때 가는것도 한번 고민해봐:)
  • tory_29 2022.05.17 13:53

    토리가 적극적이고 해 보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성격이면 한 번 나가봐도... 인데 댓글보니 전혀 그런 쪽이 아닌 것 같아서 말리고 싶음. 어디든 사람 사는 곳이고 토리네 상황이면 못 살 상황은 아닌데 토리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그 외국에 떨어져서 우왕 신기하다! 엄... 하이 헬로우? 할 성격이 아니고 위축될 게 보여. 남편도 적극적으로 내 커리어! 이걸 위해 2년만 참자! 이런 거 전혀 아니고 지쳐서 2년 쉬고 싶은데... 인건데 이러면 죽도 밥도 안 되고 토리만 죽어나는 거야. 

  • W 2022.05.17 14:55
    맞아... 토리가 정확히 내성격을 본거같아 ㅎㅎ 게다가 우리남편까지도 ㅋㅋ 진짜 톨들말 그대로 돈은돈대로 팍팍나가고 죽도밥도 안되겟다
  • tory_30 2022.05.17 22:52
    아예 다 접고 가는 것도 아니고 직장이 유지된 상태에서 2년이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나머지는 하기 나름이라고 봄

    타향살이 어려운건 너무 당연해서 원론적인 이야기에 그칠 것 같고 나머지는 너 톨이 그리는 그림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생각함 지금 성격이 어떻던 간에 성격은 또 환경따라 변하고..
  • tory_31 2022.05.18 05:45
    5-7세면 초등입학 전 할 거 많은 시기야.. 2-4학년나 3-5학년 정도 추천함..
  • tory_32 2022.05.20 02:56
    외국가서 재정 쪼들린다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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