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작가가 몇번 쉬었잖아? 유미가 회사 그만두고 바비랑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다는걸 알리는 회차 끝나고!
그때 세포들 인터뷰하는식으로 한 회가 진행됐는데
요런 내용이 나와~ 이건 유미 불안세포한테 인터뷰 한거긴 한데,
만화방에서 작가가 바비를 어떻게 다룰지 몰라 힘들어하는것 같다.라는 류의 글도 종종 보였던거 보면
이때 작가가 은근히 힘들다고 내비친게 아닌가 싶더라고.
그리고 이 뒤로도 몇번 휴식기를 거치셨잖아? 그 뒤에 바비 죽을뻔한것도 나오고?
당시에는 바비 죽지마ㅠㅠ 안죽어서 다행이다 ㅎㅎ 이랬는데 정주행하면서, 그리고 최근 전개까지 보니까 ㅋㅋㅋ
정말 바비를 죽일 생각이었던것 같아.. 왜냐면 바비캐릭운영이 너무 힘들고 그걸 일반 독자들도 느끼고 있었을 정도니까
아마 나름 기대도 했을듯. 드디어 운영하기 힘든 바비캐릭으로부터 탈출이다! 이제 유미이야기만 해야지 ㅎㅎ
만약 바비가 죽는 방향으로 갔으면 스토리 어떻게 진행됐을것 같아? 진짜 유미가 슬픔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전개 됐을까?
아니면 또 구남친이나 뉴 남자캐릭이 등장해서 유미를 위로해주는 식으로 흘러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