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땜에 월요일 본방 놓쳐서 그냥 주말까지 참았다가 지금 보고왔어...존나 잘한듯...월요일만 기다리느라 일주일 현망진창될뻔...
누가 얘네 계약연애라고 했지요? 넘나 현실연애고요?
둘 다 본인들 특이사항때문에 연애한번 제대로 못했다면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애모먼트 뭐야 공개데이트 너무나 자연스러운 손잡기 팔짱 뭐야뭐야 너네 팔짱끼고 산책할때 카메라 잠시 잊었다 그치?
도재집에 자러갔을때도 양치 그거 친구끼리 잘때도 한명하고 나오면 다음사람 들어가서 하는거아녀? 왜 둘이 나란히 서서 해? 잘때도 암만 둘이 대화를 해야된다지만 소파에서 얘기할거 다하고 각방쓰는 방법도있고 그냥 정자세로 천장보고 누워서 대화하는 방법도 있는데 왜 서로보고 누워있냐ㅠ쿠션두개 그거 무슨의미가 있냐ㅠ 걍 그거 치워버려ㅠ 아침되니까 그거 어디로 날라갔는지 보이지도 않더만ㅠ
민석세계 되고 경찰서갔을때 둘이 상황극 호흡뭔데
언제 눈빛만 봐도 찰떡같이 통하게된건데 일주일동안 같이 살때도 아침운동 그거 맨날 혼자가던거 그냥 혼자가지 깨워서 같이 가냐 커플조깅이야 뭐야 둘이 뭐야뭐야ㅠ도재 출근할때 밖에까지 따라나가서 다녀오세용~하고 낑깡이 손 흔들흔들 존나 이게 신혼부부지 계약연애여?ㅠㅠㅠㅠ
그리고 일주일 지나고 세계가 처음으로 돌아온게 아쉬웠다 그러는데 세계 안쓰러워서 눈물ㅠㅠㅠㅜ지난 10년동안 변했을땐 아마도 우미는 갑작스럽게 사라진 배우 한세계를 찾는 사람들을 막고 쉴드치기 바빴을거고 은호는 알바가 너무 많아서 바빴을거라 옆에 없었을텐데 아무도 자길 알아보는 사람없이 일주일을 혼자서 지냈을텐데 이번엔 도재가 옆에서 같이 있어준게 얼마나 마음에 안정이되고 위로가됐을까
지금 자기모습은 한세계가 아닌데 아침에 한세계씨하면서 깨워주고 한세계씨하면서 밥차려주고 한세계씨하면서 출근하고 일주일지나고 원래대로 돌아왔어도 아무렇지않게 잘잤냐고 인사해주고 세계말대로 이상하다싶어질만큼 아무렇지않은 일상들을 10년동안 얼마나 바래왔을까
도재는 도재대로 매일매일 나가서 사람알아보기 연습해도 옷하나 바꼈다고 바로 못알아보는데 세계 한명만 알아볼 수 있고 하루종일 알아볼 수 있는 세계랑 같이있다가 무심코 거울봤을때 순간 하루종일 잊고있던 본인 병이 다시 자각되서 멘붕오는듯하다가 세계가 와서 본인옆에 서니까 금세 안정찾고 좋아서 슬쩍 웃고
도재에게는 세계가 모습이 바뀌는 그 자체보다 그런상황에서도 본인이 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는점이 더 중요하고 그점이 안심되는 느낌? 멍하게 사람들보다가도 야쿠르트 아줌마 지나가면 내심 알아본다 생각하고 좋아서 인사한것처럼 단 한명이라도 내가 알아볼 수 있다는게 위안이 되는것같아
아마 같이 지냈던 일주일이 서로에게 엄청 위로받는 일주일이었을듯 그 전부터 서로에게 스며들고 감정이 쌓여가는 상태였지만 일주일동안 가까이 지내면서 자기들도 모르게 감정이 깊어지고 관제탑에서 절정ㅠㅠㅠㅜㅠㅠ예고보면 다음회차때 둘이 제대로 마음확인할것같은데 왜 오늘 안 월요일ㅠ?살다살다 월요일을 이렇게 기다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나는ㅠㅠㅠㅠ
누가 얘네 계약연애라고 했지요? 넘나 현실연애고요?
둘 다 본인들 특이사항때문에 연애한번 제대로 못했다면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애모먼트 뭐야 공개데이트 너무나 자연스러운 손잡기 팔짱 뭐야뭐야 너네 팔짱끼고 산책할때 카메라 잠시 잊었다 그치?
도재집에 자러갔을때도 양치 그거 친구끼리 잘때도 한명하고 나오면 다음사람 들어가서 하는거아녀? 왜 둘이 나란히 서서 해? 잘때도 암만 둘이 대화를 해야된다지만 소파에서 얘기할거 다하고 각방쓰는 방법도있고 그냥 정자세로 천장보고 누워서 대화하는 방법도 있는데 왜 서로보고 누워있냐ㅠ쿠션두개 그거 무슨의미가 있냐ㅠ 걍 그거 치워버려ㅠ 아침되니까 그거 어디로 날라갔는지 보이지도 않더만ㅠ
민석세계 되고 경찰서갔을때 둘이 상황극 호흡뭔데
언제 눈빛만 봐도 찰떡같이 통하게된건데 일주일동안 같이 살때도 아침운동 그거 맨날 혼자가던거 그냥 혼자가지 깨워서 같이 가냐 커플조깅이야 뭐야 둘이 뭐야뭐야ㅠ도재 출근할때 밖에까지 따라나가서 다녀오세용~하고 낑깡이 손 흔들흔들 존나 이게 신혼부부지 계약연애여?ㅠㅠㅠㅠ
그리고 일주일 지나고 세계가 처음으로 돌아온게 아쉬웠다 그러는데 세계 안쓰러워서 눈물ㅠㅠㅠㅜ지난 10년동안 변했을땐 아마도 우미는 갑작스럽게 사라진 배우 한세계를 찾는 사람들을 막고 쉴드치기 바빴을거고 은호는 알바가 너무 많아서 바빴을거라 옆에 없었을텐데 아무도 자길 알아보는 사람없이 일주일을 혼자서 지냈을텐데 이번엔 도재가 옆에서 같이 있어준게 얼마나 마음에 안정이되고 위로가됐을까
지금 자기모습은 한세계가 아닌데 아침에 한세계씨하면서 깨워주고 한세계씨하면서 밥차려주고 한세계씨하면서 출근하고 일주일지나고 원래대로 돌아왔어도 아무렇지않게 잘잤냐고 인사해주고 세계말대로 이상하다싶어질만큼 아무렇지않은 일상들을 10년동안 얼마나 바래왔을까
도재는 도재대로 매일매일 나가서 사람알아보기 연습해도 옷하나 바꼈다고 바로 못알아보는데 세계 한명만 알아볼 수 있고 하루종일 알아볼 수 있는 세계랑 같이있다가 무심코 거울봤을때 순간 하루종일 잊고있던 본인 병이 다시 자각되서 멘붕오는듯하다가 세계가 와서 본인옆에 서니까 금세 안정찾고 좋아서 슬쩍 웃고
도재에게는 세계가 모습이 바뀌는 그 자체보다 그런상황에서도 본인이 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는점이 더 중요하고 그점이 안심되는 느낌? 멍하게 사람들보다가도 야쿠르트 아줌마 지나가면 내심 알아본다 생각하고 좋아서 인사한것처럼 단 한명이라도 내가 알아볼 수 있다는게 위안이 되는것같아
아마 같이 지냈던 일주일이 서로에게 엄청 위로받는 일주일이었을듯 그 전부터 서로에게 스며들고 감정이 쌓여가는 상태였지만 일주일동안 가까이 지내면서 자기들도 모르게 감정이 깊어지고 관제탑에서 절정ㅠㅠㅠㅜㅠㅠ예고보면 다음회차때 둘이 제대로 마음확인할것같은데 왜 오늘 안 월요일ㅠ?살다살다 월요일을 이렇게 기다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나는ㅠㅠㅠㅠ
토리 글 구구절절 다 받습니다 ㅠㅠ 왜 뷰요일 안와아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