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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 볼 때는 화면 예쁘네, 귀엽네, 선재 황당하겠네, 가 감상이었는데
2화 다 보고 나니 좋아하는 애랑 같은 공간에 있게 된 긴장도 있었다는 게 정말 좋음ㅋㅋㅋㅋ
이건 너무나도 솔이의 덕후 시점이라 귀여웠는데 선재 옆모습이 잘생겨서 왜 슈스였는지 바로 실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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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선재가 누가 봐도 남자가 주인일 라이터를 먼저 본 게 좋아ㅋㅋㅋㅋ
냅다 뺏어다가 갖다 버리고는 아닌 거 알면서 괜히 수달이 언급도 하고 솔이한테 금연하라고 함
이 흐름이 아기고딩미 잘 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서 나중에 운동장에서 태성이 달리기로 이기고 웃으면서 담배 끊어라 시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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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걷는 모습 멋있어서 처음에 시선이 갔음 피지컬 좋아서 참 훈훈해
영상은 속도 좀 더 빠른데 지금도 복습하면 몇 번씩 다시 돌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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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누군데? 라는 대사가 좋았음
솔이 옆에 있는 남자애한테 빡친 게 "니는"에서 잘 느껴져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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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선재한테서 고딩미 느껴져서 좋아함
나 놀리냐? 할 때 입꼬리 오른쪽으로 올라가면서 볼 살짝 움직이는 게 나톨 취향이었음
그리고 들어갈 때 태성이 신경 쓰이니까 빡친 눈으로 쳐다보고 들어가는 것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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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선재 짝사랑의 순수함이 잘 느껴져서 좋아
솔이랑 같이 등교하려고 대문 안에서 저렇게 기다리고, 그 후에 러브홀릭 버스씬 나왔다는 게 정말 좋음
글 쓰다 보니까
금이 방에서 솔이가 이불에서 얼굴 빼꼼 내밀 때 너무 가까우니까 차마 쳐다보지 못하고 바닥 보던 시선,
독서실 정수기 앞에서 주먹 꼭 쥐고 눈까지 빨개져서 용기 내려고 했지만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영어 단어 다 외웠다던 순간,
이런 거 하나둘 떠오르네ㅠ 19선재의 풋풋한 첫사랑 정말 좋았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