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알기론 빚도 4천 있거든
코인이나 이런 투자 아니고 사고 당해서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 둬야 하는 상황이었어
집도 전세 아님 월세임
몇 달 회사 못나가니까 월세도 못내고 사고 때문에 몸도 못 쓰니까 빚만 늘어있는 상황임
근데도 힘들다는 소리 절대 안 하고 그냥 평소처럼 지냄...
책 읽고 넷플릭스 보고 집안일 하고 요리 해 먹고...
구인 구직 중인데 잘 안 되긴 함...;
내 혈육인데 걱정 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
나라면 몸 힘들어도 벌써 알바라도 했을 거 같은데... 뭐 어떤 사람이길래 저럴까...
그냥 해탈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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