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원래도 술 좋아해서 술마시러 자주 다녔는데, 회사 다니니까 자연스럽게 회식자리 계속 참석하게되고 끝까지 남아있었음


그러다 보니까 술먹고 이상한 사람 많이 봤고, 싸우기도 했고 그랬는데 


이전까진 그게 그 사람이 이상한거라고만 생각했거든? 근데  얼마전에 회식하고 또 회식자리에서 싸움이 났고; 하필 또 끝까지 남아있어서 엮이게 됐음


그러다보니까 그냥... 어디든 회식자리는 끝까지 남아있으면 안되겠다를 처음으로 느꼈어


그냥 어느회사 어느집단에 가도 주정부리는 사람, 시비거는 사람, 자기 밑바닥 다 보여주는 사람 너무나 당연하게 존재하는구나 깨달아버림..


그리고 그런사람들이랑 엮이지 않고, 그런거 알고싶지 않으면 회식자리 안가거나 1차만 가고 빨리 집에 와야한다는거....


그동안 공짜로 술먹는다고 이런걸 내가 못본척했구나 싶어서 현타오더라... 이제 어딜가도 다시는 끝까지 안남아있으려고



예전에는 회식자리 자긴 무조건 1차만 간다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그렇다고 술자리 강요한 적은 하늘에 맹세코 없음)

다들 그냥... 현명해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바보여서 몰랐네




  • tory_1 2024.05.0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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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5.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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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5.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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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5.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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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5.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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