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프로
Extra Form

https://www.news1.kr/articles/5366215

1부


-초반부는 출연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주로 담기면서 훈훈한 재미를 안겼다. 연애 프로그램의 묘미는 도파민이 터지는 장면인데 '연애남매'에서도 후반부에 기대해 볼 수 있나.

▶후반부로 갈수록 이분들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나의 예상과 달랐던 것을 확인하고 '생각보다 내 마음이 크네' 라는 것을 확인하는데, 여기에 남매 관계가 더해지면서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른 특이한 감정이 더해진다. 혈육을 지키려고 하는 마음 등이다. 후반부 편집하는데 이 사람의 행동 의도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냥 연애 프로그램과는 달리 남매와 같이 나왔고, 남매라는 관계를 이용해서 플레이를 하는 등 편집하면서 보니 행동 의도에 다양한 해석의 길이 생길 수 있다. 도파민적인 새로운 부분이 아니어도 남매들끼리 하는 팀플레이가 후반부 관전포인트고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5366223

2부



-'환승연애'부터 '연애남매'까지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캐스팅 과정은.

▶많이 만나고 좋은 사람은 더 여러 차례 만나고 캐스팅한다. 캐스팅을 잘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저희가 잘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을 캐스팅했다. 단순히 얼굴을 보고 캐스팅을 잘했다는 게 아니라 풀린 이야기나 각각 캐릭터를 보고 잘 뽑았다고 말씀해 주신 거다. 제작진의 취향도 들어간다. 제작진의 취향이 대중의 취향과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제작진 20여 명이 젊은 나이대가 많고 우리의 타깃이 호감이 있어 할 만한 성품과 성향과 외모의 사람이 누굴까 고민한다. 제작진끼리도 캐스팅 때문에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내가 좋다고 생각한 사람인데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내 눈이 틀렸단 말인가 생각한다. 캐스팅 과정에서는 예민하고 그 사람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 사람의 매력을 발견하지 못하면 안 된다. 담을 수 있는 인원은 제한되어 있고, 한명 한명이 프로그램에 중요한 열쇠들이니까 예민한 과정이다.

인스타그램이나 소개를 받기도 한다. 사실 캐스팅이 정말 어렵다. 점심 시간에 종로, 광화문, 여의도에 길거리 캐스팅을 나선 적도 있다.











존잼각

  • tory_1 2024.03.29 15:39
    남매 팀플레이 너무 귀엽당
  • tory_2 2024.03.29 15:40
    인터뷰 보니까 지금처럼 아기자기한 분위기 계속 유지될 거 같고 럽라만큼 남매 모습들도 많이 나올 거 같아서 기대됨ㅋㅋㅋ
  • tory_3 2024.03.29 15:42

    전문 읽고싶었는데 덕분에 읽는다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