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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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었는데 왜 남연들이 출연 고사했는지 알겠음ㅎㅎ
원작 설정 그대로면 남주가 별 매력이 없어

월요일이 너무 길어서 원작 사서 읽은건데 얘도 재밌긴 하더라구
근데 확실히 각색을 너무 잘했어

왜 솔이가, 그리고 선재가 서로에게 구원일 수밖에 없는지
둘의 행동에 대한 이유가 너무나 납득이 가고 그 감정에 빠져들 수 밖에 없도록 바뀐 많은 설정들이나 타임슬립에 관한 내용이나 추가된 둘의 에피소드나 진짜 드라마는 작가놀음이구나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리고 그 바뀐 내용을 연기로 찰떡같이 소화해낸 선솔본체들도 너무 대단해. 둘 다 본명을 잃을듯^^…(오슷 직접 부른거까지 과몰입 유도 포인트+1)

이제 본방 3시간 남았는디 너무 떨린다ㅋㅋㅋ
내가 읽은 책과는 다른 또 얼마나 예상했던 내용들에서 벗어난 내용들이 나올지 설레ㅋㅋㅋ
  • tory_1 2024.05.06 17: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0 11:11:52)
  • tory_2 2024.05.06 18:08
    각색 잘 됐어
  • tory_3 2024.05.06 18:09
    2222각색 작가 대단한듯 서사가 절절
  • tory_4 2024.05.06 18:10
    333333
  • tory_5 2024.05.06 18:12
    원작은 솔이가 주였다면
    드라마는 솔이, 선재 모두에게 서사가 생긴느낌
    청소년 달다구리는 원작 좋았는데
    아무래도 남주 매력은 드라마에서 더 보이는거같고..
    각색잘함!!!!! 2화마직막에 무릎을 탁 침
  • tory_6 2024.05.06 18:33
    드라마 작가가 각색을 엄청 잘함.. 메인 캐릭터들에게 새로운 숨을 불어넣은 수준으로다가. 등장 캐릭터 설정을 크고 작은 것 하나하나 제대로 잡아놓은데다가 메인롤 각자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쌓아올려서 둘의 감정선이 단박에 이해가됨.
    첫주분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은 이 드라마 고사했던 남배들이랑 같은 느낌이었는데.. 2화 마지막에 엔딩씬 5분? 10분?만에 이마치고 훅 빠져버림. 진짜 흡입력 대박.
    아무래도 원작은 호흡이 드라마보다 짧고 좀 단편적이었던데다 둘의 감정선이 얽히는 게 살짝 투박한 느낌이았거든. 영상화 하는 과정에서 작가가 원작의 큰 설정은 헤치지 않는 선에서 드라마 오리지널 스토리도 잘 섞어내줘서 감사할따름. 대본 수정도 몇 번 있었다 했고.. 배우들 열연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극본과 영상 연출이 진짜 큰 일함
  • tory_7 2024.05.06 18:51
    진짜 각색 잘했고 연출도 너무 좋아 배우의 매력을 잘 살려주더라 김혜윤은 원래 잘했고 이작품 계기로 변우석도 더 잘할거같아 차기작 너무 기대돼
  • tory_8 2024.05.06 18:58

    아니 근데 거절한 배우들은 드라마 기획안이랑 대본을 보고 거절한 거 아닌가? 그들의 보는 눈 없음 너무 감사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9 2024.05.06 20:06
    맞아 원작내용도 살리면서 각색 넘 잘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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