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왕자님) 비에른 오만함과 여유 그리고 살짝 초조함 1스푼 인거 유료분 ㅅㅍ

그래도 이런 빅 이벤트 에르나가 겪는게 당연하고 난 그걸 지켜보는 게 당연하다

시전하는 개개개개개비에른 진짜 넌 좀 굴러야돼...

다시 순진한 에르나로 돌아온 거 보고 안심하는 거 진짜

진짜 좀 굴러라 싶은

누가 언덕에서 밀어버리고 싶더라

에르나가 어떤 마음으로 생일 준비하고 파티에 꼿꼿이 서 있고

비에른이 조금만 더 에르나에게 신경썼다면 

할머님 오시기 전에 에르나 창백한 얼굴로 파티장에서 꼿꼿이 겨우 서 있던 걸 발견할 수 있었을 텐데

내내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것ㅎ같은 얼굴이다가 할머님 오자 그제서야 겨우 표정 풀리는 거

그것도 봤을 텐데

에르나가 생일 준비하고 다시 씩씩하게 뛰어다니는 거 보고 비에른 안심하면서 초조함 애써 걷어내려는 거

구르기 시초 같아서 넘 좋았음 

이제 좀있으면 큰거온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