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엄빠가 남부지방쪽에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데 저온창고가 고장남

그래서 창고 설치할때 번호 받아뒀던 수리기사한테 전화하니까 자기들 경기도에서 출장가는거라서 다음주 언제 올지 모른다고 일단 다음주 중에 갈테니 여유롭게 기다리라는거야

시골 농사짓는분들은 저온창고 중요하거든 그래서 몇시간동안 다른데 알아보다가 1시간 반 거리 지역에있는 수리하는 분 어쩌다 알게돼서 그분한테 연락하니까 금방 올수있대서 경기도 그 기사한테 안와도 된다고 다시 전화 하니까 자기 지금 바로 출발하려고 했다 이럼 ... 뭐지...

수리비 뭐 200~300만원 나온다고 말하던데 존나 큰 건이니까 놓치고싶지않았던거같은데... 

말하는거보니 시골사람들은 마냥 기다릴거라 생각해서 한번에 모아서 하려고 했던거 같더라고 

엄빠 ㅈㄴ 초조해서 빨리오시면안되냐고 막 부탁드렸는데 안된다하더니 ㅅㅂ ㅠㅋㅋ

  • tory_1 2024.04.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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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4.04.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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