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이번에 민음북클럽 처음 가입해봤어

역시 마케팅의 힘이 세다 싶어. 민팁보다가 신청했거든.. 


근데 가입비 5만원에 

북클럽에디션 작은거 3권, 세문전 등등등에서 3권이잖아. 


북클럽에디션은 책이 작으니 만약에 실제로 판매됐다면 8천원 할 것 같고 (단순 내 추측)

세문전, 젊은작가 시리즈, 세시전 등등은 가격마다 다르지만 비싼건 대충 15천원 싸면 8-9천원... 

여기에다 잡동산이 (분권해서 4권이지만 대충 1권으로 치고), nfc? 키링 등인데..


결국 책 7권 정도에 5만원이라는 건데... 

민음사 돈 별로 안남을 것 같지 않아?...ㅋㅋㅋㅋㅋㅋ

다 수지타산 따져보고 하는거겠지만 ㅋㅋㅋ 


어디선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북클럽 멤버십 통해 충성고객들을 만들고, 

이 고객들로 하여금 더 많은 책을 사게 하는 목적이라는 댓글도 봤어. 


그만큼 결과적으로는 더 홍보가 되고 판매량이 늘기 때문이겠지?


빨리 책이랑 잡동산이 왔으면 좋겠어 

북클럽 가입한 토정토리들 북클럽 얘기해보자!


  • tory_1 2024.04.22 08:14
    북클럽 에디션은 실제 판매하는 책도 아니고 원가 8천원도 훨씬 안되지 않을까?
  • tory_2 2024.04.22 08:31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함. 키트로 금전적 손해를 봤다쳐도 민음사 책 사고 모을 잠재적 고객 확보에 기업 이미지도 친화적으로 바뀌었잖아. 이미지 메이킹 하는게 엄청 어려운 일인데 민음사 만큼 마케팅팀 앞세워서 성공적으로 한 회사 드물거라고 봄...항구의 사랑 때 논란도 있고 근로기준법 다수 위반해서 꾸준히 지적 나오는 출판사인데 거의 묻혔잖아. (23년에도 기사 있음) 북클럽 첫날 터져서 나온 항의에 대해서도 팬들이 직원들과 같이 실드쳐주는거 보니까 팬층도 단단하게 확보했던데 진짜 장기적 이득인듯..

  • tory_5 2024.04.22 13:33
    2222 고객 확보도 있지만 이름 알리고 이미지메이킹
  • tory_3 2024.04.22 08:47
    책 읽는 사람만 주구장창 읽으니까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애쓰는 건 돈으로 환산 불가능한 이익이라고 생각해
  • tory_4 2024.04.22 13: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1 01:13:08)
  • tory_6 2024.04.22 16:10

    책은 많이 찍으면 많이 찍을 수록 싸져서 조금이라도 남을거 같긴함

    이렇게 흥할줄이야

  • W 2024.04.22 21:07

    모두들 댓글 고마워.


    하긴 중간업자가 안껴있으니.. 원가를 생각하면 이득이긴 하겠다. 홍보 효과도 크고, 충성 고객 확보 효과도 크고. 


    책을 많이 찍으면 찍을 수록 싸지는 건 몰랐네, 신기하다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