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https://img.dmitory.com/img/202006/5Gk/eNK/5GkeNKAV4A2AM8A44EKqkK.jpg















온갖 만화 다 봤지만 미케츠카미 소우시를 능가할 놈은 앞으로도 없을듯 남주의 사랑이 너무나도 애절하고 애절함 찐러브임















요괴+오드아이+은발+집착+자기혐오+존댓말+연상+광신도 수준의 사랑+숭배+여주로 인해 구원받음 (쌍방구원)



참고로 주연들 다 요괴(?)임













남주 키워드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후지와라 코코아 작가님 취향이 너무나 확고해서 표지만 보고 다들 백스탭 하지만(여캐들 로리물 마냥 그려놓음) 일단 그림체가 예쁘고 정말 애정을 담아 만들었구나 알 수가 있음 캐릭터 한 명 한 명한테 사랑을 있는 힘껏 담은 느낌임 그래서 원작만 봐도 배부름 왜? 원작에서 다 떠먹여 주거든ㅋㅋㅋㅋ 심지어 작가님이 캐릭터송 작사에도 몇 개 참가하셨는데 거기서 남주의 여주를 향한 사랑(집착)을 알 수가 있음 얘는 진심 찐임























https://youtu.be/INzovaS25jI















성우는 나캄임 나캄은 인간적으로 이 톤으로 아이돌물 연기해줘야 한다 ㅇㅈ? ㅇ ㅇㅈ~~~















밑에는 가사















(僕は貴方の犬になりたい)







보쿠와 아타나노 이누니 나리타이







나는 당신의 개가 되고싶어















秘密の部屋 開くドアso secret







히미츠노헤야 히라쿠도아 so secret 







비밀의 방을 여는 문 so secret 















一面にはあなたのフォトグラフ







이치멘니와 아나타노 포토그라프







한 면에는 너의 사진















貴女は美しい 跪く僕は従僕







아나타와 우츠쿠시이 히쟈마츠쿠 보쿠와 이누







당신은 아름다워 무릎을 꿇는 나는 개















そこは聖域







소코와 사큐츄아리







그곳은 성역















さあ貴女の王国 Let's陶酔







사아 아나타노 오오코쿠 렛츠 토스이







자, 너의 왕국 Let's 도취















隠し撮り動画 Let's再生







카쿠시도리 도우가 렛츠 사이세







몰래 찍은 영상 Let's 재생















貰ったスイーツ Let's防腐







모랏타 스이츠 렛츠 보후







받은 과자는 Let's 방부















永遠にしましょう







에이엔니 시마쇼우







영원히 간직합시다















「また放課後」 遠ざかる貴方







마타 토오카코 토오자카루 아나타







「아직 방과후」 멀어지는 당신















せめてそばに捧げるGPS







세메테 소바니 사사게루 GPS







적어도 곁에 바치는 GPS















貴女の躍動 感じる電波で







아나타노 야쿠도오 칸지루 덴파데







당신의 약동을 느낀 전파에















それは愛のsignal







소레와 아이노 시그날







그것은 사랑의 신호















さあ貴女の居場所は? Let's受信







사아 아나타노 이바쇼와 렛츠 쥬신







자 너가 있는곳은? Let's 수신















電波さえ愛しい Let's陶酔







덴파사에 히토시이 렛츠 토스이







전파마저 사랑스러워 Let's 도취















貰ったメールを Let's熟読







모랏타 메루오 렛츠 쥬쿠도쿠







받은 메일을 Let's 숙독















貴女で満たされる







아나타데 미타사레루







너로 가득해















(僕は貴女の犬になりたい せめて せめて側に)







보쿠와 아나타노 이누니 나리타이 세메테 세메테 소바니







나는 당신의 개가 되고싶어 적어도.. 적어도 곁에















貴女の黒髪 その声その匂い







아나타노 쿠로카미 소노 코에 소노 니요이







당신의 검은머리, 그 목소리, 그 향기















貴女に溺れる







아나타니 오보레루







당신에게 빠져들어가















さあ貴女の王国 Let's陶酔







사아 아나타노 오오코쿠 렛츠 토스이







자, 당신의 왕국 Let's 도취















隠し撮り動画 Let's再生







카쿠시도리 도우가 Let's 사이세







몰래 촬영한 영상 Let's 재생















貰ったスイーツ Let's防腐







모랏타 스위츠 Let's 보후







받은 과자 Let's 방부















永遠にしましょう







에이엔니 시마쇼오







영원히 간직합시다















本日の貴女 Let's記録







혼지츠노 아나타 Let's 키로쿠







오늘의 당신 Let's 기록















貴女のデータバンク Let's保存







아나타노 데타반쿠 Let's 호존







당신의 데이터뱅크 Let's 저장















内容は秘密 フフフ







나이요와 히미츠 후흐후







내용은 비밀 훟훟ㅎ















貴女の犬 I’m yours







아나타노 이누 I'm yours







당신의 개 나는 너의 것































Q. 얘 뭔데 이렇게 여주한테 집착해요?







A. 원작 보면 알 수 있음 둘의 감정선 수준 ㄹㅇ 실화냐? 어 실화~~~~















참고로 여주도 성장 여주다 이건 봐야한다 남캐들 덕분에 간 보면서 먹어보다 여캐들이 출구 막아주는 미슐랭 만화임















여캐들만 보면 남성향 애니 같지만 남주ㅡ여주 감정선 보면 순정만화임 실제로 여팬 남팬 고루 고루 있었음 주연들끼리 잘 놀고 개그씬도 웃김















https://img.dmitory.com/img/202006/3xN/JU4/3xNJU40TfWGMI6EK22KAgG.jpg







~ 작중에서 노래방을 갔는데 남주가 자기 캐릭터송을







열창 중인 모습이다 ~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작가가 데뷔를 고딩 때 했는데 이거 완결내고(참고로 이누보쿠로 10년 활동 만에 커리어 하이 찍음 작품 중에 처음으로 애니화도 되고 반응도 계속 오던 중이었음) 병으로 30대 초반?이란 젊은 나이에 돌아가심 이 때도 계속 < 일찍이 마법소녀와 악은 적대하고 있었다 > 란 작품 그리고 계셨는데 이건 결국 끝내 미완으로 남게됨.......































결론 : 봐달라
  • tory_1 2020.06.07 18:34
    맞아 이누보쿠 재밌게 봤었는데 작가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ㅜㅠ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이누보쿠같은 남주도 진짜 없다ㅜㅠ
  • W 2020.06.07 18:36
    ㅠㅠㅠ맞아ㅠㅠㅠ 얘만한 놈은 얘뿐이야 흐흑
  • tory_2 2020.06.07 18:35
    이누보쿠 진짜 좋아하고 차기작도 기대했었는데.. 8ㅁ8
    암튼 이누보쿠 캐랑 스토리 잘짜여져있고 미케츠카미 ㄹㅇ 찐 사랑과 찐 집착오지는데 집착이 묘하게 거부감이 안들더라... 그럴만 해서...ㅜㅜ
    남캐들은 여성향캐같은데 여캐들은 남성향캐들 같아서 사람따라 진입장벽이지만 난 그것도 좋아해서 bb 그리고 그냥 작가님 취향인거 느껴져서 ㄱㅊ았음
    아무튼 이누보쿠 너무 좋아함 집착애절사랑순정을 보고싶다면 이누보쿠 ㅜㅜㅜ
  • W 2020.06.07 18:40
    ㄹㅇ 얘는 진짜 < 여주 = 삶 > 이라서ㅋㅋㅋㅋㅋ 도를 넘은 집착도 이해하게 됨
    둘 다 인생 기구했는데 끝내는 서로가 서로에 의해 행복해진단 게..... 흐흑 애들아 행복해라ㅠㅠㅠㅠ

    나도 차기작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쉬움...... 수호천사?인 고양이 놈 인간버전이 끝내주게 섹시해서 이 주식 삽니다 하고 있었는데ㅠㅠㅠ 작가님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도 트위터 활동 하시고 그랬어서 너무 슬퍼
  • tory_4 2020.06.07 18: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23 00:23:27)
  • W 2020.06.07 18:53
    ㅇㅇ이건 완결작이야!!!!
  • tory_4 2020.06.07 20: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23 00:31:04)
  • W 2020.06.07 20:53
    @4 ㅇㅇ 성우들 연기 다 좋았어 근데 애니는 중간에 끊기니까 애니 보고 다시 원작봐야해ㅋㅋㅋㅋㅋ 애니는 성우들 연기가 좋아서 놓침 안되고 원작은 원작이라 놓침 안돼
  • tory_5 2020.06.07 18:59

    후지와라 코코아님 초기작부터 좋아했는데 이분 취향은 언제나 꾸준하셨음...

    다음작품 못보는게 너무 아쉬워ㅠ 나랑 코드 잘맞는데ㅠㅠㅠㅠㅠㅠ

  • W 2020.06.07 20:54
    ㅠㅠ마자 나 초기작인 아가씨와 요괴집사?도 샀었는데ㅋㅋㅋ이거 보면 참 주종관계 좋아하시는듯 암튼 여러모로 참 안타까워
  • tory_6 2020.06.07 19: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23 00:01:16)
  • W 2020.06.07 20:54
    ㄹㅇ 미케츠카미 본인 그 자체임
  • tory_7 2020.06.07 19:17
    ㄹㅇ 내가 순정만화랑 오토메겜이랑 로설까지 수많은 장르를 봤는데...얘만큼 여주한테 진심이고 헌신적이고 아예 여주를 숭배하는 남주 진짜 없음....그래서 정말 취향이었어
    근데 모바일로 보니깐 문단간격이 너무 넓어보이는데 왜그렇지 나만 그런가
  • W 2020.06.07 20:55
    나도ㅋㅋㅋㄲㅋ수 많은 장르 섭렵했지만 얘는 올타임 레전드야ㅠㅠ 수정하니까 간격 넓어졌어ㅠ
  • tory_8 2020.06.07 19:22
    소우시 진짜 리친놈인데 그래서 좋아... 1부 그 마지막...장면과, 2부 소우시 편지도 눈물버튼이고ㅠㅠㅠㅠ
  • W 2020.06.07 20:56
    ㅠㅠㅠㅠ나도 거기 너무 좋아 리리치요가 놀이터인가 거기서 용기내는 장면도 좋구 이건 성우 분이 특히 연기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어
  • tory_9 2020.06.07 20:04
    미케츠카미처럼 여주에 처돌은 얀데레 캐릭터 없다고ㅠㅠㅠㅠㅠ하 진짜 작가님 차기작도 다 구매했는데 돌아가셨단 소식 듣고.. .어흑ㅠㅠㅠ
  • W 2020.06.07 20:56
    아직도 안믿기지 트위터 실트 보고 충격먹었었는데ㅠ이게 벌써 사년 전 일임
  • tory_10 2020.06.07 20:17

    진짜 집착하는 남캐 중에 소우시만큼 와닿는 캐릭터가 없더라 ㅋㅋㅋ내가 지금까지 봐온 애들은 집착을 위한 집착이거나 자기 자신에 취해있다고 느껴지는 애들이 많았는데 얘는 진짜 여주 존재 자체를 사랑한다는 느낌이었어 나도 처음엔 여주 외형 때문에 거부감 느꼈는데 소우시는 자기 말대로 여주가 어떤 모습이었어도 사랑했을 거 같아서 납득해버림;

  • W 2020.06.07 20:58
    ㅇㅈ 집착에 이르는 과정을 다들 인스턴트 식품 마냥 후다닥 해대서 뭐야; 했는데 미케츠카미는 독자가 따라갈 수 있게 작가가 세심하게 보여줘서 좋았어 얘는 진짜 여주가 무생물이었어도 사랑했을 듯
  • tory_11 2020.06.07 20:47
    헉 돌아가셨구나..ㅜㅜ 예전부터 봐야지봐야지했는데ㅋㅋㅋ 오늘 이거본다 토리 땡큐 찡긋
  • W 2020.06.07 20:58
    캬 나도 이거 쓰고 5권까지 읽었다ㅋㅋㅋㅋ달리자~!
  • tory_12 2020.06.07 21:06
    나 이작가님 너무좋아해서 ㅜㅜㅜ이누보쿠도 진짜 내 최애작중 하나임..작가님생각하면 눈물나ㅜㅜ
  • tory_13 2020.06.07 21:57
    난 사실 여캐외모도 맘에들어서..남성향도 팠었는데 그런 그림체를 좋아했거든 ㅠ 이런 그림체로는 유일무이한데 너무 아쉬웠음ㅠ 마법소녀와 악은~ 설정도 좋고 진짜 재밌었는데 너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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