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 삭풍 보고 왔는데 설마 이게 후회의 끝은 아니겠지..?

공이 겨우 마음아파하는게.. 끝인가?
결국 공이 원하는대로 다 되고 있는게 어이없어ㅋㅋ

수를 원수의 자식으로 옭아매서 억지로 살게 만들고
궁으로 오게 만들어서 보고싶을때 가서 스킨십도 하고싶은만큼 하고
수가 결혼도 안한다고 하고..
눈만 보면 미쳐서 정신 놓는데 따듯한 지방으로는 절대 안보내줄거고
수는 너무 착해서 공이 밀어붙이면 다 해줌ㅋㅋ

수도 책임감 없는게 자기때문에 가문 박살났으면 싫어도 결혼은 해서 대는 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고.. 그게 의무잖아

그리고 수가 자꾸 자기가 더러워졌다고 하는데
공이 인생 잘못 산 죄로 수가 대신 고통받느라 강간당하고 결국 마약중독돼서 몸 팔게 된건데ㅋㅋ

이걸 수가 자기 더럽다고 자책하고 공이 치유(ㅋㅋㅋ) 해주는게 맞는건가?
수가 원하지 않을거라면서 (하고나면 찝찝할 혈육에 대한) 복수도 제대로 안하고ㅋㅋㅋㅋ
수 여동생은 곱게 죽고 태후도 곱게 죽을거 같은데
수가 다른건 몰라도 제발 대는 이었으면 좋겠다ㅋㅋ

그리고 2황자 2공주 심왕 애들이었으면 좋겠어ㅋㅋ 제발
1황자 1공주도 역모 휘말려서 죽고 황제 대도 끊어졌으면 좋겠음
나중에 공이 자기 애 아닌거 알게 돼도 수가 예뻐하니까 못죽이고 태자로 삼아서 평생 죽을때까지 고통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