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앞서 들어가기 전에 나는 일단 단행본 위주임..

연재도 읽긴 읽는데 카카페는 잘 이용하지 않아.. 구린 뷰어가 정말...(말잇못)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은


조아라,리디,예사 정도?



그럼 시작.




1. 밀리어네어 레이디


간만에 정말 존잼으로 읽었던 소설.

여주가 주식 천재라 다 쌈싸먹는 이야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주식, 재테크에 관심있는 나 토리는 정말 흥미롭게 봤읍니다...^^

그리고 확실히 작가님이 주식 좀 해보셨는지.... 아주 자료조사 고증 굳굳.

이렇게 똑똑한 여주는 악두산 이후로 처음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 역시 여주는 똑똑하고 남들보다 잘나야 제맛이죠.

로판은 그런 맛에 보는 거 아니겠읍니까?


리뷰 보면 로맨스가 없다는 말이 있던데, 내 기준 로맨스 겁나 낭낭하구요..?

남주 으른섹시미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여주의 조력자 포지션 굳



2.신데렐라는 밤마다 개가 된다, 외전 (19)


재탕 많이 하는 나의 고수위 로판 소설....

외전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사서 읽어봤는데요... 본편이 정말 고수위의 끝장판이라 기대가 높았던지...ㅠ 외전은 그럭저럭이었음. 

음 스토리의 마무리로 치면 나쁘지 않은 외전이지만,,,,

애당초 기떡물은 스토리 상관안하고 보잖아요? 저는 씬을 보려고 산 거라구요....

아무튼 혼자 실망했다고 합니다.



3.넌 너무 짜릿해 (19)


조아라에서 정말 애정했던 연재물이라서 출간하자마자 바로 사서 읽었음.

물론 조아라에서 다 읽긴 해서 바로 에필이랑 마무리 읽었고...

씬은..... 음..... 조금 이래저래 실망이 많았는데요... 그냥 씬 자르고 연재하셨던 조아라 때가 더 섹텐 쩔었던 듯 합니다.

흑흑... 씬 기대했는데 넘 짧고 맛깔나지 않아서 아쉽. 그래도 배틀혐관물이 어디냐... 그 귀하디 귀한 혐관물..



4.밤도 아닌데 밤까지 (19)


유일하게 챙겨보고 있는 리디 연재.

기승전~ 까지 온 것 같고, 기떡물에 지나치지 않은 초반과 다르게 후반부터 스토리 드러나고 찐 판타지 냄새가 나면서 더 재미있어짐


하지만 작가님.....


저는 작가님의... 키보드 정력이 낭낭한..... 씬이 보고 싶습니다... 우리 좋았잖아요...? 초반에 끊이질 않았던 씬...

씬장인이시니까 아실거라 생각해요... 조만간 씬.,.. 주실거죠....?


기다려요...........



5.폐하의 밤 (19)


이것도 리디 연재이고 초반에 느낌 좋아서 일단 모아두고 있어.

남주랑 여주 관계성이 좋아... 남주 은근히 무서워하는 여주.. 크, 섹텐 쩔어요.(나 토리 쓰레기임을 인증한다)

하지만 요즘 다른 리뷰를 보니 남주가 진성 m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여....

잠시 모으는 걸 멈췃습니다... 야 임마... 남주 새꺄... 내가 구르라고 했지 m이 되라고 한 적 없다...



6.영주는 농노를 개처럼 다룬다 


 조아라 연재작. 지금 완결이 났음. 

남주가 진짜 강압적이고 여주는 은근히 그런 남주에게 대거리하는... 


내가 집착, 강압, 이런거 좋아하는 쓰레기이지만 흠......

뭐라고 해야할까요..... 이 소설은 뭔가...... 그냥 그랬읍니다.....



7.녹슨 열차


위 영주는 농노를~ 쓴 작가님의 차기작.  

전작보다 남주가 더욱 개새끼가 되었고, 여주는 깡이 더 세졌음. 

근데.... 나는 전작보다 이번 작이 훨씬 훨어씬 마음에 듭니다ㅠㅠㅠㅠㅠ(역시 나토리는 쓰레기가 분명했던 거시다!!)

다만... 가끔 여주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갈때가 있어. 너무 오바하는 느낌?

저렇게까지 해야한다고......???? 약간 분조장 환자를 보는 느낌.

하지만 여주가 남주한테 개길때가 젤 재미있으므로 흐린눈하며 본다...



8.페르세포네를 위하여, 다프네를 위하여, 아리아드네를 위하여. (19)



유명한 삼족섬 작가님의 그리스 신화 시리즈..!

우연히 페르세포네를 먼저 읽고 마음에 들어서 뒤이어 다프네, 아리아드네를 사서 읽었음.


개인적으로


다프네>페르세포네>아리아드네 순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음.


다프네는 일단 발닦개 남주에 심장이 뛰는 제 쓰레기통을 저격했고요.... 정말 남주의 집착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페르세포네는 여주 깡이 마음에 들었음ㅋㅋㅋㅋㅋ 워후 나는 센 여주에게 끌리나벼~~~

아리아드네는 잘 모르겠음.. 읽다 하차했음.



9. 나비 감옥 (19)


씬 낭낭하고, 쓰레기통에 어울리는 납치 감금물이라길래 사서 읽었는데...

남주가 집착하는 것도 맞고, 여주를 납치 감금하는 것도 맞아. 여주도 나름 성격 세고.

근데 안 끌려.... 뭐가 문제일까....?

아 이제야 알 것 같아... 씬이 좀... 섹텐이 없는 듯ㅠㅠㅠㅠㅠ섹텐이 없는 씬이 계속 나열임...

그래서 도중 하차함.



10. 쏘롱, 써머 (19)


김차차라는 작가님을 다시 보게 만들어준 소설...!

이게 뭐지? 하면서도 어느새 빠져들어 우진하 이 미친새끼야ㅠㅠㅠㅠㅠ 하고 울부짖는 나 자신을 발견.

우진하 이 또라이 새끼. 너 같이 완벽한 집착남주는 정말 내 망태기에 가둬 놔야 해! 어서 들어오도록!!!

아 진짜 성격 드러운 남주 너무 좋아.. 근데 그걸 여주 앞에선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여주가 헤어지자고 하니까 드러내는 것도...

씬도 졸라리 찰졌읍니다....ㅠ 김차차 작가님을 다시 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쥬...

우진하... 이 개새끼... 행복해라.... (코 쓱



11. 연시 (19)


정말 씬을 위한 고수위 소설....

아버지 아들 셋 다 따먹는 단편임. 

근데 흠.... 고수위 맞고, msg도 가득한 거 맞는데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었음ㅠ 특히 아버지를 따먹는게 별로 였어.

아무리 잘생기고 돈이 많아도 저는 상폐남은 안 먹는 주의라(로설 남주들 좋게 봐줘도 30 넘어가면 상폐남임 암튼 그런거임).. 흠흠...^^^



12. 잠자는 바다 (19)


미스테리스릴러.. 약간 토속신앙물 인데

남주가 한 섬에서 해신이라고 여겨지는 존재임. 여주는 외부인인데 엄마가 섬 출신이라 잠시 섬에 와서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토리들 나폴리탄 괴담 알아? 그런 류의 괴담이 섬에서 내려오는데 그걸 여주가 하나씩 어기기 시작하거든? 그와 동시에 여주에게 알수 없는 무언가가......

오랜만에 되게 만족스럽게 읽었던 단편.

일단 여주 남주 둘다 학생이라 풋풋한 소꿉장난같은 느낌이 있어서 좋았고, 남주 캐릭터도 좋았어...ㅎㅎ

씬은 짧고 음미할 새에 다 끝나버려서 아쉬웠지만 스토리만 봤을때 정말 만족스러웠던 소설이야.

다만 외전이... 작가님 외전 내주시라고요... 안 그럼 웅앵웅 무슨 법으로 고소합니다..






읽다 하차한 것들이 좀 많은데 굵게 생각나는 작품들만 써봤어...

카카페는 잘 이용안해서 그런지 죄다 19금이네...^^ 하지만 나토리는 성인이니까^^ 참된 빨간맛을 즐겨야죠.


개인적으로도 카카페 st은 내  취향이 아닌 것도 있음...ㅠ


글구 옛날부터 도정제에 딱히 신경을 안 쓴터라, 책을 덜 사고 그런 건 없는 듯... 그냥 마음에 들면 사서 읽어보자가 내 성격이라..ㅠ

쿠폰 먹여서 싸게 사면 좋겠지만.... 뭐 어쩔수 없지.



아무튼 리뷰는 여기까지









  • tory_1 2020.01.22 07: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02 12:59:58)
  • tory_2 2020.01.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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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0.01.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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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0.01.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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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0.01.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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