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하천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거야!

거기에 새들도 있고 물고기도 있고 한데 헉...

비누로 벅벅 물질러서 거품 잔뜩 내서 하는데


그 정도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닐테니

젊은 여자가 지적해서 해코지 당할까봐 말은 못함 ㅠㅠ


하천 오염되니까 경찰에라도 신고해야 하나 해서(경찰서 바로 앞임) 다시 갔더니 

이제 비닐봉지를 물에 헹구고 있는 거야.

그것 자체만 가지고는 뭐... 뭐라고 할 수 없으니 그냥 갔는데


다시 보니 종량제 봉투들을 씻고 있는 거야.

일반 쓰레기 봉투랑 음식물 쓰레기 봉투 여러 개를 새벽 6시에 하천에서...


심지어 바로 근처에 공원 화장실도 크게 여러 개 있거든.


보나마자 남이 버린 쓰레기 안에 내용물 버리고 씻는 거 아니겠어?

대체 그걸 물에 씻을 일이 뭐가 있어.


이걸 경찰에다가 신고하기도 그렇고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들어옴.


제발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다.

  • tory_1 2024.04.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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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4.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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