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 너포사 연재때 감상이랑 단행본 감상이랑 다르다ㅋㅋㅋ

나 너포사 연재때 봤는데 요새 노정에 가끔 글올라오길래
재탕하고 싶어서 단행본 구입했는데 확실히 감상이 다른 것 같아ㅋㅋㅋㅋ연재때는 이염이 성리학 타령하면 휴;;이런 상태였거든?? 두 편 연속 귀여운 단우는 나오지도 않고 대전에서 신하들이랑 성리학 얘기만 한 적도 있는듯ㅋㅋㅋ진짜 성리학 얘기 넘 많다 했는데ㅋㅋㅋㅋ단행본으로 보니깐 내 기억보다 성리학 얘기가 길지 않네..?ㅋㅋㅋ
그리고 이건 첫감상vs재탕 감상 이야기인데 연재때는 이무구^^랑 토란 이야기가 진짜 충격과 혼란이었거든ㅋㅋㅋㅋ이염이 만약에 까투리 였다면 이무구으ㅣ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이 대충격ㅋㅋㅋㅋ근데 재탕하니깐 어차피 사라질 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무구랑 토란의 존재감이 흐릿하게 느껴져ㅋㅋㅋㅋ그래서 우리 단우랑 개나리랑 염병천병 사랑얘기에 더 집중되더라 여튼 장편의 압박에도 재탕해도 재밌더라ㅋㅋㅋ특히 외전은...또 봐도 놀라워 보통 젖나오면 부끄러워서 숨거나 하는데...이염 먹을 밥에 섞어주고 섭시라고 들이미는 수라니 퍼펙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