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히는 소설이 보고 싶은데 애스트로필라이트 vs 다정한 보호 어떤게 좋을까?

나 어제 새벽까지 까마귀의 시계태엽을 읽다가 .. 

결말에 외전까지 다 봐도 공수한테 따돌림 당하는 기분에 사무치게 슬픈 새벽을 지샜어.. 

내 기준 너무 따라가기 어려웠던 소설이었어서 ㅋㅋㅋ

다음 책은 좀 쉽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가독성 좋은 소설을 보고 싶은데

내 장바구니에 지금 애스트로필라이트랑 다정한보호가 있거든!!

둘다 연재작이었던거로 기억해서 혹시나 양쪽 다 읽은 토리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

둘 중에 쉽게 쉽게 읽히는 걸로 픽하고 싶으면 어떤 쪽을 사면 좋을까? 

(tmi 맨날 이런 고민에 뭐 샀다가 실패하고 나수아비 재탕으로 빠졌었음.. 이번엔 성공하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