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수프에는 하얀 곡물을 넣어서 먹는데, 한알 한알이 탄력 있으면서 부드럽게 씹혔다. 천천히 입을 우물거려 씹어 넘기니 오, 바다의 여신이여 대지의 정령이여! 밤새 눌러앉은 허기가 물러나고 몸에 활력이 넘쳐흐른다. 이것이 신들의 음식이 아니러면 무엇이란 말인가? 이윽고 우묵한 도자기 그릇을 다 비우자 곡물로 끓인 따뜻한 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직은 서늘한 아침에 그것은 참으로 훌륭한 디저트였다.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보리차 마셨다는 얘기를 번역소설처럼 써보기.
  • tory_1 2024.05.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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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5.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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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5.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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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5.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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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4.05.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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