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남은 전세집 찍찍이 방충망 어때?

이번에 1년 정도 더 살 집에 찍찍이 방충망을 달까말까 고민중이야...
밖에 베란다 방충망이 있긴한데 너무낡고.. 또 군데군데 틈이 많아서 도저히 베란다에선 방충망 유지보수 할 엄두가 안나..

그래서 베란다랑 연결된 통창(170×170 사이즈)에 방충망을 달까해...
작년에 모기와의 사투를 벌인 5-7층 집이야.
창틀에 워낙 자국이 많이 있었어서 사실 찍찍이 남는것까진 상관 없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이 방은 내년 1월까지 쓸거고, 더 연장할 일은 없을것같아..

창문은 방충망 없는 이중창이고, 딱 두개의 창으로 되어있어.. 절반 사이즈로 붙이면 무조건 틈으로 모기가 들어올것같아..

집주인은 절대 지원은 없고.. 달거면 달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라는 상황이라🥲 걱정된다..
작년에 너무 습했고 지금도 너무 습해서 제습기도 고민중인데ㅜㅜ 돈나갈데가 너무 많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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