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입질은 없는데 겁이 너무 많아서 발톱 자를라하면 도망다니고 발버둥 미친듯이 쳐...비명도 지름 ㅠ...
문제는 중형견 사이즈에 10키로 넘어서 힘이 장난아님
병원에서도 강아지는 순한데 힘이 너무 세서 발톱자르기 힘들었다고 ㅠㅠㅠ 미용담당 직원분이 파김치돼서 정말 헉헉거리면서 델고 나오셨음...

며느리발톱 맞나? 앞발 안쪽에 하나씩 있는거... 그게 문제야. 어제도 목욕시키다가 내 팔뚝 그 발톱에 긁혀서 피났어
나머지 발톱들은 산책시키면서 갈려서 괜찮은 편이야
조만간 예방접종하러 가야하는데 병원가서도 무섭다고 난리치는애라 붙잡다가 다들 피투성이될까봐 미리 자르려고하는데 좋은방법 있니? ㅠㅠ
발톱깎이랑 친해지라고 간식으로 훈련해도 간식만 쏙 빼먹음 하...
파양됐던 애라 그런가 진짜 겁이 너무 많아 ㅠㅠ
  • tory_1 2024.03.26 12:42
    졸릴때 있지? 비몽사몽할때 그때 팍 짜르고 간식맥여...
    나도 며느리발톱만 하루에 한쪽씩 이틀동안 잘랐음
  • tory_2 2024.03.26 12:44
    헉 1톨 나냐ㅋㅋㅋㅋ
  • W 2024.03.26 12:45
    아니 진짜 소름돋는게 발톱깎이 냄새도 아는건지...?? 잘때 소리없이 몰래 들고가도 눈을 팍!!뜨고 또 도망감... 전에 한번은 산책 오래하고 기절하듯이 잘때 잘랐는데 또 깜놀하면서 후다닥 일어나면서 발톱에서 피도 났고...

    근데 잘때 자르는거밖에는 방법이 없는거같아 ㅠㅠㅠ 오늘 또 도전해봐야겠다....
  • tory_2 2024.03.26 12:43
    난 울개 졸릴때 클리퍼 들고가서 클리퍼로 발 쓰다듬는척 하다가(조금씩 각도 재보면서) 으응 안잘라 안잘라~쓰다듬는거야 하다가 두눈 완전히 감겼을 때 파박 잘라. 하나 자르고 다른쪽은 다음기회에... 나도 별 지랄 다하면서 자름
  • W 2024.03.26 12:47
    많이들 잘때 자르는구나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산책 두시간해서 기절시키고 도전해야겠다...
  • tory_4 2024.03.26 16:48

    네코이찌 발톱깎이가 발톱 잘리는 느낌이 덜해서 강쥐 비몽사몽할때 그걸로 한개 깎으면 그나마 괜찮더라구.. 

    훈련은 정말 오랜 시간을 들여야하는거 같더라 ㅠㅠ 울강쥐는 나이도 많아서 훈련은 포기했어.. 토리 꼭 성공하길~ 

  • tory_5 2024.03.27 01:45
    서서히 익숙해지게 2년정도 잡고 길들이는 수밖에 ㅠㅠㅠ
  • tory_6 2024.03.27 08:54
    미용해먹 강추한다.
    다니는 병원에서 추천받았는데 발톱길면 다리관절에 안좋대.
    집에서 자주자주 깎아줘야된다궁
  • tory_10 2024.03.27 15:47
    지나가던톨 혹한다.. 안그래도 미용해먹 살까 고민중인데 정말 들려서 가만히 있니? ㅠㅠ 난리치면서 떨어질까봐 고민되네
  • tory_7 2024.03.27 09:25
    개가 힘쓴다고 휘둘리면 안돼
  • tory_8 2024.03.27 14:29

    산책을 엄청 오래하고, 장난감 놀이로해서 에너지를 엄청나게  뺀다음에 바로 목욕을 시켜 그리고 발톱을 잘라  그런 날은 피곤한지 덜 발버둥치더라구

    단순하게 걷는 그런 산책은 안돼. 엄청 전속력으로 뛰어다니거나 터그놀이같은걸로 완전히 에너지를 빼야해 또 완전히 제압해서 넌 날 절대 이길수가 없다라는걸 느끼게 해줘야함 그래야 조금 반항하다가 멈춰

  • tory_9 2024.03.27 15:20
    미용해먹 구매추천
  • tory_11 2024.04.04 10:27

    울집애는 발톱깎는건 개쥐롤 난리 나는데 그라인더는 괜찮아서 그라인더로 정착함.. 대신 처음 사서 2-3주에 걸쳐서 조금씩 소개(?) 해서 익숙하게 한 다음 조금씩 시간 늘려가는 식으로 훈련 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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