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소수인원이 팀으로 일하는 업무야
전 직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뽑아다 하나하나 가르쳐가며 일했고,
잠깐 프리랜서로 일할 때는 내 영역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 다 끝냈고..
5년이상 이렇게 일하다보니 잘 하는 사람이 있는 직장에 와서도 혼자 일하던 버릇이 나오네ㅠㅠ
이전 직장에서는 연차를 써도 몸만 집에 있고 연락오면 계속 알려줘야했고 여차하면 재택근무로 전환이었거든
이 직장에선 잘 하는 분이 계시니 연차 썼으면 쉬어도 되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응대하고 있더라고.
내 프로젝트니까 내가 응대하는 것도 맞지만, 같이 일하는 분이 제가 해도 되니 쉬세요ㅎㅎ. 하시니까 정신이 확 드네
동료 간에 신뢰를 안 주고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저 분은 내가 무시하는 것처럼 느끼셨을까 걱정도 되고..
이것도 협업의 영역인데.. 쉽지가 않다 ㅜㅜ
  • tory_1 2024.04.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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