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좀비랜드2 : 더블탭 개꿀잼 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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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안히야)

좀비랜드1 개꿀잼으로 봤는데 ㅅㅂ 2가 비슷하거나 더 꿀잼인것같아 반전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상영관 더 큰 우리동네 메박에서 볼랬는데
오리지널 티켓 없길래(존나 실망이야 메박)
씨지비에서 포토티켓 만들려고 씨집에서 봄! (메박ㅗ)

스몰인지 싱글콤본지에서 3500원 추가하면 오징어도
주는데 알바가 세개 한꺼번에 만들더니 제일 쪼끔 들어있는거
나주길래 좀 빡챴지만 원래 오징어가 세상 쪼끔주는거라
매번 화나서 그냥 내가 집에 기계 하나 들룰라고 ㅋ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엠마 비중 은근 있어! 이렇게 적으면 왠지 많아보이는데
포스터에 and 누구 <-이 위치에 와서 다들 비중 적냐고
걱정하던 것 치고는 4명이 그냥 항상 동시에 나와서
누구 비중이 더 많고 할 것없이 그냥 다 같이 나옴
다보고 나면 가슴이 따땃해져 프렌즈 본 것처럼 ㅠㅠ

혼자 영화보면서 피식 피식 쪼개는 거(이렇게 적으니 왜 욕같지?) 좋아하는 사람 적극 추천

못만든 영화는 용서할 수 있지만 재미없는 영화는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추천

예고편에 요소들이 본편에서 더 웃기게 나와소 좋았오
그게 다가 아니고 진짜 개그에서 공들인 티가 나
좀 비약이지만 기생충 볼 때 느꼈던
' 아 신경 써서 만들었는데? ' 느낌을 또 느끼고 가네

주인공 죽을까봐 걱정되는 사람들과 좀비물이면 주인공이 죽어도 어 괜찮지 하는 사람들 둘의 니즈를 충전시켜주는 씬ㅋㅋㅋㅋㅋㅋㅋ

좀비물 소설처럼 지능있는 좀비인거 아니야? 했는데
진짜 땅콩 알러지였고ㅋㅋㅋㅋㅋㅋㅋㅋ넘 웃겨
나톨 끝까지 의심햇자나..!!! (배신감 ㅜㅜ)

마지막에 청혼 받아주는거 넘 감동적이라
주먹 먹으면서 봤다 ㅠㅜ
이런 '결정적인 장면!' 같은 연출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짜 10년만에 보는 내 최애 커플이진짜 부부가 된다니. ㅠ

시공을 넘나드는 조크도 넘 좋앟어
포디 극장 아니면 이 좀비랜드 냄새도 못 느끼겟죠 하는거랑
너무 2009년 스타일 조크라고 하는것도 ㅠㅠ
또 소소한 타이포 연출들 ㅠㅠ 여전하더라 ㅜㅜ

디비디 나오면 1이랑 2 같이 사서 소장하고 싶어 ㅠㅠ
이상 씨지비 안마의자에서 20분째 쓰는 후기였음니당,,,
이 안마의자도 하나 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