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면서 월급계좌랑 퇴직연금 계좌?? 이거 새로 튼거거든
그래서 필요한 서류 준비해서 동료 2명 (총3명)이랑 점심에 잠깐 방문함
그래서 서류를 냈는데, 그자리에서 검토하면서 기준급여가 ~~~~만원이 맞아요?? 이러는거야 사람 세명 다 같이 있는데 그앞에서;
근데 순간 당황해서 아 네네; 맞아요 ~~ 하고 나가려는데 다시 붙잡고
이상한 (느끼기에 갑질같은) 표정 지으면서 진짜 ~~~~만원이 맞아요? 이러면서 2번을 더 물어보는거 ; 나 어버버하면서 맞다고 대답 했는데 (세전이라 많아보여요 이딴 븅신같은 말 하면서)
시원찮았는지 어차피 제가 이따가 ~~그 회사랑 통화해서 확인할거에요. 이러는거 ...
나는 이런 퇴직계좌 트는거 처음이어서 얼레벌레 당하고 나왔는데,
오히려 같이 있던 동료들이 엄청 화내줬음. 뭐 저딴 직원이 다있냐고
내가 열받는건 고객 비밀 유지 무시한점, 그리고 자기가 뭔데 남의 급여를 자기 잣대로 평가하고 맞냐고 물어보는거 .. 특히 이 두번째가 나는 그 의중이의심스러움.
내가 페이가 좀 있는 편인데, 젊은 여자가 그 월급 써내니까 본인 상식에는 안 맞다 생각하고 물어본거같은데...
아니 누가 보면 나 진짜 많이 받는 줄 알겠어ㅠ
생각할수록 분해서 잠이안온다..
내 주거래 은행도 아니고 회사가 월급계좌 트래서 할수없이 간건데, 친절한것까지 바라지도 않는데..
---------------------------------------------- 쪼끔 추가할게
내가 번호표 뽑구 정식으로 업무를 본건 아니구, 서류만 전달하면 되니까 그냥 내고 가라고 안내받아서 바로 창구로 간거였는데!
그때 같이 간 동료 2명 중 1명 서류도 같이 있어서 총 2개의 서류엿어 ~ 그래서 한번에 다 같이 간거
근데 왜 행원이 내 서류에 꽂혀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ㅠ 나한테만 여러번 물어보고, 나머지 1명 서류는 그냥 보는둥 마는 둥 했음...그사람 월급이 나보다 더많아 ㅠ
나도 정식 업무였으면 ㄴ ㅏ 혼자 갓찌 ㅋㅋㅋㅋㅋㅋ 거기 세명 앉을 자리도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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