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사실상 최대의 설정구멍은 다들 흐린눈 하는거지?

아 그러네ㅋㅋㅋㅋㅋ난 생각 안하고 잇엇네

그건 그래.ㅋㅋㅋㅋ 너무 놀래서 ㅁ생각 못하는걸까?ㅋㅋ

바뀔수 있는 미래 얘기할때 혼잣말은 소용없고 듣는 사람 있어야하는데 솔이가 범인한때 쫓길땐 그런상황 아녔어 설정구멍 없음

난 보면서 행동의 제약은 있다고 생각함 

(말하면서 크게 움직임은 없으니까)

또, 언어가 미래에 대한 제약인데 시간이 멈춘다고 하면 그때 솔의 시간도 멈추었고 두뇌 내에서 진행 되는 것 일 수도 있겠다 싶었음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고 하고)

난 소설도 생각의 여지가 있지만 드라마나 영화도 시청자나 관객이 매꾸는 거라고 생각해서 이런거 좋아해 ㅋㅋ

범인한테 계속 미래 얘기하면서 도망쳐야 되는데 그게 되나??

살인범을 맞닥드리면 멘탈 나가는 상황이니깐 정신없어서 못할 것 같기도 하니까 이해함!!.... 그리고 들려야하니깐 일정거리까지밖에 안될테니 별 소용없을듯

마이크들고다니며 필리버스터급으로 말할 수 있는 투머치토커 아닌이상 어렵기도하고ㅋㅋㅋㅋㅠㅠ 

그리고 사실 제일 큰 설정구멍은 선재가 톱스타되는 외몬데 여자가 지금 한트럭씩 꼬여야된다고,,,

타인의 선택이나 시간에 대해서는 솔이 바꿀 수 없다는거 아닐까 했어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했으니까
그래서 솔이가 미래에 대해서 선재나 태성이한테 말할 수 없다고 했던거고 태성이가 먼저 눈치챘고 선재가 뒤늦게 눈치챈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둘이서 꽁냥대다가 범인 잡힌거 보고 솔이는 현재로 돌아오고 눈치있는 선재와 태성과 태성 아버지가 34 현재 시점으로 와서 솔이가 당부한 것처럼 선재곁엔 태성아버지가 잠복하다 다시 잡혀서 무기징역되던가 솔이 아파트엔 태성이 있지않을까(34-2에 나온 장면)...? 그렇게 이해함 ㅋㅋㅋ

헐 그러넼ㅋㅋㅋㅋㅋㅋ 나 생각도 못했어
톨이 솔이한테 좀 말해주라
살인자가 위협 해올때 그냥 미래얘기 계속 중얼거리면서 딴데 가면 되잖아ㅋㅋㅋㅋㅋ

윗댓도 ㅁㅈ 시간 멈추는 동안 솔이가 그 살인자를 칼로 찌르지않는 이상 걘 계속 솔선재를 공격할거라ㅠㅠ

미래 얘기도 듣는 사람이 있어야 시간이 멈추는 건데 일정 간격이상 멀어지면 안 들려서 시간이 안 멈춰지잖아 난 그렇게 생각 했어

난 설정구멍 맞는거 같아 이 능력만 있으면 사실상 쫒기다 살인자에게 잡혀도 시간멈추고 살인자를 묶는다던지 뭐든 할수있고 엠티에서도 맘껏 도망치고 선재키스신 목격해도 쓰레기통 안뒤집어써도 맘껏 도망가고.. 그럼 드라마가 안되었겠지? 뭔가 이게 발동되는 다른 조건이 있었으면 좋았겠다하는 조금의 아쉬움..

그 많이 생각했어
범인과 대치 중에 텐션 유지하면서 시간을 멈추기 위해 미래 일 언급할때 이클립스 앨범들 트랙 순서 쭉 읊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ㅎ
근데 이걸 어떤 초능력처럼 치트키처럼 사용하는 것보다 일상적인 노력으로 어떻게든 벌어질 과거 일을 덜 아프게 겪어내야만 하는 게 이 드라마 세계관인 듯해

살인자 앞에서 계속계속 미래 일을 말하는게 쉬워보이지 않은데 이미 저 싸패한테 당한 일이 있는데. 예를들어 차. 자전거가 나한테 달려올때 몸이 경직되서 아무생각도 안나고 몸이 굳잖아. 당황스러운 일 당해도 아무생각 안나고 근데 살인자 앞에서? 그리고 그 시간 멈추는것도 청자가 들을 수 있어야 가능한거라고 봄. 방울범이 차로 밀어버리면 아무소용 없지

그건 그냥 흐린눈하고 있어 이거 너무 초능력이라…

맞아 단 몇초라도 시간 벌면 상황이 많이 달라지는데..
긴급상황에서 호신용품 꺼내 쓰는 것보다 미래 스포하는게 더 쉽지않나?
차라리 선재아빠한테 그 방법 써먹는 장면이 안나왔으면
그냥 솔이가 생각 못했구나할텐데
그 장면이 이미 한참전에 나와버려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