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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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한테 미안한 마음과 자기 마음에 대한 자각 어느하나 숨기지도 돌려 말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나도 너를 좋아했다고
어쩔 수 없이 말하지 못해 오래 아팠다고 해줘서 너무 좋았어
선재가 솔이를 따라 들어가서 닫히는 문을 붙잡고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 같아
그 오랜 시간 나 혼자만의 마음이 아니었다는 것도 뜨거운 입맞춤으로 확인 한 것도 다 너무 벅찼을듯

그냥 둘이 천년만년 행복해 제발 ㅠㅠ
그리고 우리도 보여줘 어떻게 행복한지 ㅠㅜ
  • tory_1 2024.05.01 15:51

    병원에서 선재 고백 거절로 이미 상처를 줬는데, 이번에 선재 술주정이랑 타임캡슐 얘기도 듣게 돼서 선재에게 마음에 없는 말로 더 상처 주고 싶지도 않고 솔이 마음도 이제는 못 눌러 담겠어서 하는 고백 같아 좋더라

    톨 말처럼 고백 대사도 담백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말은 다 들어 있어서 나였어도 선재처럼 뛰어 올라갔고, 문 앞에서 그 분위기 나왔을 듯

    이번에 돌아가면 20대 때 예쁘게 연애하고 34-3에 고민 없이 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음ㅠㅠㅠㅠ

  • tory_2 2024.05.01 16:42
    그 장면 솔본이 연기 너무 잘했어 ㅠㅠ 미묘한 포인트까지 진짜 잘살림
  • tory_3 2024.05.01 18:18
    나도 그 장면 너무 좋아 새벽의 느낌까지 더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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