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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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0.20 18:09
    브나나랑 별나도 괜찮아! 빌어먹을 세상따위 추천하고 간다.
    나도 그레이스앤 프랭키가 최애얌. 아마 내년초에 새시즌 나오지 않을깡!
  • W 2018.10.20 18:12
    넷플릭스 보니까 19년에 새시즌 나온다고 하더라구!!!! 이거 인기 많다는거 같은데 계속 계속 찍어줬으면 좋겠어ㅠㅠㅠㅠ
  • tory_3 2018.10.20 18:12
    나는 체인지디바 추천!!!!
    넷플에 있구 주인공이 변호사인데 능력뿜뿜ㅋㅋㅋ
    법정드라마 인데 사건 내용도 재밌어ㅋㅋㅋ
    시즌 4부터 막장된다는데 나는 3까지밖에 안봐서ㅠㅠ
  • tory_4 2018.10.20 18:23
    헐 나이거개열심히봤는데 넷플에 있구나 ㅠㅠ찾아봐야겠다
  • W 2018.10.21 13:14
    체인지 디바!!!! 헉 나 이거 초반 봤다가 까먹고 있던건데!! 알려줘서 고마워 봐야겠다 !!
  • tory_5 2018.10.20 18:29
    굿걸스 재밌엉ㅋㅋㅋㅋ 여캐 세명이 주인공인데 셋 관계가 너무 좋음ㅜㅜ 장르는 범죄코미디야!! 분위기 겁나 유쾌하고 딱 지금 시대에 맞는 코드임
  • W 2018.10.21 13:16
    지금 시대에 맞는 코드라니 이런거 넘 좋아 !!! 추천 고마워!!!
  • tory_6 2018.10.20 18:42
    굿걸스!!!! 넷플릭스 권태기 온 토리인데 우연히 드방에서 리뷰글 보고 별 기대없이 봤는데 존잼ㅋㅋㅋ
  • W 2018.10.21 13:16
    굿걸스 정말 재밌나보구나 ㅋㅋㅋㅋ 추천 넘넘 고마워 당장 정주행 시작한다!
  • tory_7 2018.10.20 21:45
    별나도괜찮아, 블렛츨리서클 추천해!! 별나도괜찮아는 큰사건없이 일상속 소소한에피들이지만 보면 따뜻하고 힐링되는느낌이야 빵터지는장면도많고ㅋㅋ 블렛츨리서클은 평범하게살던 똑똑한여자들이 뭉쳐서 살인사건 해결하는 시대물인데 영국드라마라그런지 분위기는 약간 어두운편이지만 존잼이야
  • W 2018.10.21 13:17
    별나도 괜찮아 안 그래도 괜찮다는 이야기 많이 봤었는데! 블레츨리 서클도 추천으로 뜨길래 관심 담아두긴 했는데 이렇데 추천해주니 꼭 봐야겠다 고마워!
  • tory_8 2018.10.21 01:34

    우선 하오카 나도 하차했었는데 똑같이 시즌 3보다가 ㅎㅎ 이번에 시즌6나온다니까 끝까지봤으면좋겠어 34 지나면 ㄱㅊ아짐


    그리고 홈랜드 보면 진짜 좋아할꺼임 꼭봐

  • W 2018.10.21 13:17
    하오카 ... ㅋㅋㅋㅋ 정말 괜찮을까? 휴 시즌3 까진 정말 재밌게 봣엇는데.... 톨 믿고 다시 시작해볼게... 화이팅...!!!
  • tory_9 2018.10.21 03:16

    근데 나톨은 미스 피셔가...


    배우가 40대고 그다지 굴곡있는 몸매는 아니니까 선정성이 중화되긴 하지만

    사건 해결이라는 명분으로 스트립쇼에 컴패니언으로 참여하거나 거리의 여인 행세하는 방식으로 소위 '눈요기'식 연출이 남발하는 거 

    단서를 얻기 위해 기자에게 증언 들을 때마다 옷을 하나씩 벗으며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다거나 하는 설정들 때문에 

    "strong female lead"라는 넷플릭스의 카테고리 구분이 다 민망할 지경이었어


    능력있는 여주를 그리는 척하면서 슬쩍슬쩍 성적으로 소비하는 데

    전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글래머러스한 타입의 배우가 아니라서 큰 논란 피하고 교묘하게 넘어가는 느낌? 

  • W 2018.10.21 03:55
    음 난 그런것들도 좋았는데.
    그런 행동들을 하면서 부끄러워하거나 민망해하는게 아닌 자기가 갖고 있는 점을 당당하게 이용하는거잖아 그게 선정적인건가?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자가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클럽 가서 윗통 다 벗어던지고 스트립 댄스 추거나 수영복만 입고 뭘 하며 돌아다녀도 그 캐릭터보고 선정적이라고 하진 않았잖아. 그런거보고 선정적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는데 어째서 여주가 자기 잘난거 알고 있고 그 점을 잘 이용한게 왜 선정적이게 되는거야?
    오히려 여자이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되고 그런 행동은 선정적이고 성적인거라고 말하는게 더 차별적인거 아니야? 성적인 부분에 자유로운 여자가 나오고 자기가 매력있는걸 잘 알고 있으니 그걸 이용하는거 남캐가 수도없이 했엇던 일들인데 그걸 여캐가 했다고 선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거야?

    난 항상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으면서도 남들하게 친절할 수 있고 심지어 경찰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마저 스스로의 능력으로 해결할 줄 아는 미스피셔야말로 strong female lead 에 제일 잘 어울리는 캐릭터 그 자체 같아. 그 카테고리에 있었던 추천작들 중에 제일 만족했던 드라마이기도 하고.

    거기다 톨이가 말한 선정적이라는 논란을 피한 이유가 배우가 40대에 나이도 있고 글래머러스한 타입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는건 배우한테도 드라마한테도 또 이 드라마를 정말 감명깊게 잘 본 사람들한테도 실례같아..
  • tory_9 2018.10.21 05:22
    @W

    선정적이라는 표현에 대해 뭔가 오해하는 것 같은데

    자신의 성적 매력을 이용하는 게 선정적이라는 게 아니라 (토리의 대댓 읽다보니 토리는 선정적 = 나쁜 것으로 이해하는 건가 싶기도 했어)

    스트립쇼에 컴패니언으로 참여하거나 거리의 여인이라며 자유롭게 노출하는 걸 시각적/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그런 게 선정적인 거

    토리가 말한 "남자가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클럽 가서 윗통 다 벗어던지고 스트립 댄스 추거나 수영복만 입고 뭘 하며 돌아다녀도" >>> 이걸 다 구체적으로 보여주거나 묘사하면 선정적 묘사인 거지. 

    이해돼지? 


    그리고 요즘 BBC나 엘리멘트리의 셜록같은 뇌섹남이 핫하긴 하지만 

    007 제임스 본드의 섹시함을 이용한 또 여성 조연을 도구화시키는 행동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꾸준한 비판이 있어왔고

    자기 잘 난 거 알고 성적 매력을 이용하는 미스 피셔의 행동은 007이랑 다를 바가 없는데

    찐톨이 007 제임스 본드에 대한 이 맥락에서의 비판을 접해 보지 못했다고 해서 남자가 그럴 때는 그런 얘기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다, 역차별이다, 라고 물음표 계속 붙여가며 얘기하니 좀 답답한 게 사실이네


    그리고 미스 피셔 역할을 예를 들어 이리나 샤크가 배우 데뷔해서 맡았는데

    사건 해결하겠다고 딱 붙는 옷 입고 스트립쇼 나오고 또 거리의 여인이라며 지나가는 사람 유혹하면서 자기 몸 노출하고  

    증언 하나 받아낼 때마다 옷 하나씩 벗으면서 다음 증언은? 또 그 다음은? 그러면

    토리 말대로 "당당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미스 피셔" 일진 몰라도 미스 피셔가 성적 매력에 의존한다는 얘기 안 나왔을까?

    캐릭터 자체로는 문제 없지 않은데 에시 데이비스가 배우 이미지와 노력으로 나름 중화시킨 거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해 


    솔직히 미스 피셔가 섹시함을 은근 부각시키고 노출도 필요한 배역이라는 걸 에시 데이비스가 몰랐을 거라 생각되지 않고

    (50이 가까운 여배우이니 자신의 포지셔닝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있었을 것)   

    에시 데이비스의 캐스팅이 선정성 논란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한 게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에게 실례라는 말은 

    글쎄 그냥 본인에게 실례라는 얘기로 들려 

    나도 이 드라마 복잡한 마음으로 하지만 진지하게 끝까지 봤는데 

    찐톨이 나를 포함한 이 드라마 시청자를 대변할 수 있을 것 같진 않거든 


  • W 2018.10.21 06:57
    @9 내가 선정적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해를 하고 답변을 하고 있는건 너톨의 댓글에서 그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로 느껴지기 때문이야.
    선정적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쁜 의미로 쓰인게 아니라면 왜 미스 피셔가 strong female lead 라는 카테고리에 올라와있는것이 민망할 지경이라는거야?
    정말 이 드라마에서 선정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왜 strong female lead 라는 카테고리에 올라와있는게 민망하다는 소리를 들어야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

    너톨이 말하는 그 선정성 때문에? 하지만 제임스 본드가 선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영웅이라는 소리를 듣기에 민망하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지 않아? 강하고 멋진 남자 캐릭터에 제임스 본드가 끼기에 우습다는 이야기는 없잖아?
    오히려 그런 행동과 논란들은 제인스 본드를 더 매력적이고 남성적인 캐릭터라는 소리를 듣게 하면 했지. 근데 왜 미스 피셔는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그런데 끼기에 민망하단 이야기를 들어야하는거야?

    거기다 난 미스 피셔가 글래머러스 하지 않고 나이가 많기 때문에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는 말이 모순적이라고 생각해. 톨이 예시로 든 제임스 본드를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랑 에시 데이비스는 둘이 비슷한 연배잖아.
    굳이 따지자면 에시 데이비스가 더 어리기까지한데 한명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면서 선정적이란 이야기를 듣고 한명은 나이가 마흔이 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아니기 때문에 선정적인걸 중화시켰다... 라는건 좀 이상하지 않아?

    다니엘 크레이그와 에시 데이비스 둘 다 비슷한 목적으로 비슷한 행동을 취하는 캐릭터들을 맡았는데 한명은 선정적이라고 본다면서 한명은 나이가 있으니 자신의 포지셔닝에 대해서 생각이 있을거라니?
    그 말은 그냥 에시 데이비스가 이리나 샤크 같이 젊고 몸매 좋은 배우가 아니라 나이가 40이 넘고 글래머러스한 몸이기 때문에 선정적으로 보려고 해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거잖아.

    차라리 미스 피셔의 행동들이 선정적이라고 이야기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나이가 먹고 몸매가 안되기 때문에 선정적인 논란을 피했다니... 이건 너톨 말대로 드라마를 본 모든 팬들한테는 아닐 수는 있어도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실례같아.

    심지어 이 글은 미스 피셔 외에도 다른 드라마들을 이야기 한 글이었는데 너무 좋게봤다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배우가 나이가 먹고 글래머러스하지 못해서 논란을 피했다고 이야기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거같네.
  • tory_17 2018.10.27 10:33
    @W

    쓴톨222222222222222222 

    주체적으로 성적 매력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주체적이고 strong female lead 카테고리에 들어갈만 한 것 같은데?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는 무조건 stoic 해야된다는거야? pc한척하면서 바디셰이밍하는건 9톨 같네.  

  • tory_10 2018.10.21 12:42

    퀸오브더사우스!!!! 

  • tory_10 2018.10.21 12:53

    마약산업 종사하는 남친이 죽고 본인이 쫓기게 되면서, 살기 위해 자기도 업계 종사자(?)가 된 여자가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독립하는 과정 그린 드라마얌! 로맨스가 있긴한데 로맨스<<<<<<<사건전개 비중이 훨씬 크고 이놈저놈 에블바리 러브인터레스트 분위기 아니라서 좋았음. 사랑보단 의리가 더 강조된 느낌 주인공이 배짱있고 침착해서 좋아 ㅋㅋㅋㅋ 

  • W 2018.10.21 13:19
    @10 자신이 업계 종사자가 되는 이야기라니...! 완전 매력적인데? 의리 강조된 주인공 너무 좋아 거기다 능력까지 있다니!!!! 추천 넘넘 고마워 ㅋㅋㅋㅋㅋ 가서 본다 !!!!!
  • tory_11 2018.10.21 21:02

    Orange is the new black, good girls, boss baby: back to the business(?) 요거 세개 ! 

    난 여자 주인공들 걸빠워!!! 이런 내용 좋아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앞에 두개가 재밌었고 특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이거 한번 빠져들면 절대 못나와 ㅠㅠ 흫긓긓긓긓ㄱㄱ흑흐 여성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인데 다양한 여성 군상에 대해서 볼 수 있고 사람들의 이면에 대해서도 느끼는 게 많음... 주인공 성장하는 것도 보면 재밌고 여성 범죄자들의 빠워! 카리쓰마!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옹. 터프한 언니들 보며 힐ㄹ륑...

    그리고 두번째는 그냥 저냥 재밌구 세번째는 보스베이비 애니 영화 좋아한 사람이라면 잼께 볼듯! 한편당 20분이라 부담도 없어

  • tory_12 2018.10.21 22:25

    별나도 괜찮아 진짜 꼭꼭 봐줘ㅠㅠㅠㅠㅠ 글솜씨가 없어서 내가 느낀 감상을 잘 표현하지 못하겠는데, 진짜 보고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드야. 자폐가 있는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일상을 드라마로 만들어내고 있는데, 지나치게 감성적이지도 않고 대놓고 감동을 주입하지도 않아. 현실적이라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잔잔한데, 스토리텔링을 잘 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아. 시즌1,2 마지막화는 좋아하는 장면을 몇 번이나 돌려봤을 정도야. 나토리도 그레이스 프랭키 재밌게 봐서 추천하구 간당 ㅠㅠ 별나도 괜찮아가 추천목록에 있다니 너무 행복해ㅠㅠ

  • tory_13 2018.10.22 12:41
    더 크라운~ 엘리자베스2세 여왕 젊은 시절 얘긴데 재밌어 배우가 넘 이쁘고 드레스며 궁전이며 눈호강한다
  • tory_14 2018.10.22 16:54

    22 주위 상황이나 인물들이 좀 답답하긴 한데 진짜 존잼임!!!

  • tory_15 2018.10.22 18: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27 14:30:18)
  • tory_16 2018.10.24 17:09

    다이너스티 1% 요즘 존잼으로 달리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7 2018.10.27 10:37

    쓴톨 나랑 취향 완전 비슷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역추천받고(?) 마담세크리터리 안봤는데 믿고 담아둬야겠다 ㅋㅋㅋㅋㅋ 

    위에 다른톨도 추천했지만 블렛츨리 서클 꼭 봐줘 제발 봐줘 쓴톨 취향일거라고 100000% 장담한다 만약 취향 아니면 말해줘 사죄의 뜻으로 한달동안 치킨 안먹을 수 있어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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