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사줘도.. 되겠지...? (32개월)

나나 남편이나 아이문제에서 안전 과민증이고 ㅋㅋ
우리애도 조심스러운 성격이야... ㅋㅋㅋ
그래서 남들 다 타고 다니는 킥보드가 아직 없거든..ㅋㅋㅋ
근데 요즘 많이 용감해지고 막 뛰어다니기 시작하더니
엊그제 친구 킥보드 만지려하길래 너꺼아니라니까 “나도나도”하더라고 ㅋㅋ (아직 말 잘 못함)
그래서 킥보드 갖고싶어? 하니 응! 하더라고 ㅋㅋㅋ 과자말곤 뭐 갖고싶다 한적이 없는애인데...ㅋㅋㅋㅋㅋ

구래서 지금 고민중이야ㅜㅜ 단지내는 내리막길도 많고 놀이터에선 좀 큰애들이 막 타고다니고 해서 안사주고싶은데.. 문뜩 나랑 남편이 너무 싸고도나 생각이 들더라고ㅋㅋㅋㅋ 우리애 보다 어린애들도 막 슝슝 타고 다니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칠까봐 무셔.. 지금 단지내에서 애 뛰어다니는거도 택배차 들어올까봐 조마조마한데말야 (차없는단지인데 택배차만 들어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사서 보호장비해주고 안전한데 골라서 태우면 괜찮겠지?!ㅠㅠ 걱정인형 엄마는 애 얼굴다칠까봐 겁이많다 진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