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인테리어 공사하나? 싶게

한 일이주 정도 간헐적으로 낮 시간대에 거실에서 윗층에 쿵쿵 쿵쾅쾅 하면서

가구 옮기는 소리가 났었어

낮이니까 그러려니 했고 인테리어 공사인가 했는데

우린 공사하려면 무조건 관리실에 알려야하는데 아니더라고 공사 아니었음


근데 어젠 진짜 이상하게

새벽에 내내 한 7시간 동안 쿵쿵 쿵쾅 쾅쾅쾅 

끼익 쿵쾅 쿵쿵

이 소리가 안방 윗층에서 나는거야

나 진짜 자면서 13번 깼거든 몇번 깼나 셌어

계속 악몽꾸고


진짜 미칠지경이더라 왜저러나 정신병잔가 싶고

그래놓고 대낮에는 지는 자느라 조용한거같더라고


하룬데도 잠 제대로 못자고나니까 나는 미칠지경이고

오늘밤도 그러면 이거 말은 해볼만 한 것 같은데

난 혼자 사는 젊은 여자라서 무서워

전에도 스토킹 당한 적 있어가지고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싶네


관리사무소에 말해서 뭐 방송을 하건.. 그 호수에 뭐라고 따로 말을 하건

해결 안 되면 소용 없는 거잖아

엘베에 "큰 방에서 새벽에 가구 옮기지 마세요 이웃들이 잠을 못 잡니다"

이렇게 써붙일까? 진짜 미친새끼같아


  • tory_1 2024.04.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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