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독립하면서 요리를 하게 됐는데 
2인 가구기도 하고, 일주일에 집에서 먹는 끼니가 3번 될까 말까다보니
요리가 늘기도 힘들고, 편한게 좋은거다~ 어쩌다 해먹는게 대단한거지~ 하는 마음가짐이었거든.
그러다 최근에 깨달은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생 재료의 맛있음..!
(쓰고보니 너무 당연함) 

마늘->다진 마늘 얼려놓은거
파->얼린 파 또는 동결건조파
고기-> 냉동육 대용량 사서 가끔 넣어주는 정도로 썼는데

어쩌다보니 냉동실에 얼려놓은 마늘 똑떨어져서 소포장 마늘 사와서 쫑쫑 다져서 넣었더니 풍미 무슨일..?
너무 맛있따...
어쩌다 부추도 생겨서 남은거 쫑쫑 썰어다 토핑으로 올렸는데 
막 파는 것 같아...

생각해보니 과일만해도 얼린거랑 생거랑 맛 차이가 큰데 
재료들은 어차피 눈에 잘 안보이니까(?) 대충 비슷할 줄.. 

사먹는게 맛있고 집밥 해먹는건 걍 때우는 느낌이었는데
식당은 전문 레시피나 조미료 사용등도 물론 있겠지만..
그들은 생 재료를 쓴다는 것도 맛있음에 일조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tory_1 2024.04.22 14:21
    그치 생물재료 맛있지… 그치만 어쩔 수 없이 몽땅 얼려버려야 하는 현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 tory_2 2024.04.22 15:02

    맞아 신선한 재료 쓰면 확실히 맛이 올라가지! (하지만 몽땅 얼려버려야 하는 현실 222 ㅠㅠㅠ ㅋㅋㅋㅋㅋ) 

  • tory_3 2024.04.22 20:42
    마늘 쓸때마다 빻아쓰는거 최고임
  • tory_4 2024.04.22 21:02

    ㄹㅇ 파 신선한걸로 파기름내서 계란후라이만 해도 맛있어 향 미쳤음

  • tory_5 2024.04.22 21:54
    그래서 난 가능하면 무조건 냉장보관 하는데 덕분에 버리는것도 많음 ㅎ ㅠ...
  • tory_6 2024.04.22 23:00
    맞아 싱싱해서 향 강한 재료 썰어서 바로 요리하면 진짜 맛있음…근데 자주 안쓰니까 처음 먹을만큼만 쓰고 바로 얼릴수밖에 ㅠㅠ
  • tory_7 2024.04.23 09:01

    나도 초반에 마늘 무조건 바로 빻아썼지 ㅋㅋㅋㅋㅋ

  • tory_8 2024.04.23 23:03
    마늘 껍질바로까서 쓰면 그렇게 향이 강하다는데.. 현실은 냉동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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