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조카를 어릴때부터 본인이 키운거나 다름없대
아픈데 병원에 데려다줘야해서 가고
그집 외가쪽인가 집안일때문에
대신 애봐준다고 연차쓰고
맨날 얘기들어보면 숙제도와주고 놀아주고
열나면 병원데려가고 거의 고모인 본인이 하거든
하도 자주 그러길래 같은집에 사나싶었는데
한 이십분정도 운전해서 오가는 거리
부모가 할일인데 고모 너무 부려먹는거 아니냐고
다른 직원들이랑 반농담삼아 말했는데
그냥 거절하기 힘들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아 미비혼인 여자친척 부려먹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서 씁쓸...
왜 애부모가 안가고 ㅇㅇ씨가 가요
바쁘다고 해요 그랬는데
아 그래도 조카인데..이러고 말끝을 흐리는데
남 집안일에 더 훈수두기도 힘들어서
걍 하긴 그건 그렇죠 하고 말았음
아휴 갑갑
  • tory_1 2024.04.27 02: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7 13:28:12)
  • tory_2 2024.04.2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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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4.2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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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4.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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