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그 시절만의 풋풋함과 순수함이 너무 그리워
자려고 누우면 중고등학생 때 아무 고민 없이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하교하던 장면, 당연히 이루리라 생각했던 꿈들이 스쳐지나가

지금은 사회에 찌들어버린 것 같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섣불리 확답하지 못해

나보다 어린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러워
그들이 가진 젊음과 가능성과 기회가

인생이란 뭘까
주어진 것을 당연하게 누리다가 점점 변두리로 밀려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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