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 밀크라는 소 주민이 있는데
얘한테 말 걸 때마다 자꾸 간지럽대 -.-
그리고 별말이 없어서 얘 말 버릇이 간지럽다인가? 하고 넘겼는데
어느날 밀크한테 말걸려고 하다가
실수로 너무 떨어진 곳에서 말걸어서 하필 들고 있는 잠자리채로 밀크 머리통을 후려쳤거든?
근데 갑자기 뭔가를 잡았다는 제스쳐가 나오더니 벼룩을 잡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에 밀크한테 말걸어보니까 자기한테 벼룩이 있었냐면서 놀람 ㅋㅋㅋㅋㅋㅋ
밀크가 초기 주민이라서 거의 오픈과 동시부터 있었는데 그때부터 간지럽다고 했는데 분명히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늦게 알아차려서 미안하당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