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저희 브랜드는 좀 가격 있는데 괜찮으세요?"

이 말 듣는 순간 기분이 확 상하고 지갑열기 싫어짐
내가 설명 다 듣고난 후에 가격흥정 하려고들면 모를까
물건 보여주기도 전에 이게 무슨 말을 씨부리나싶음

그럼 돈 있으니까 오지 없는데 기부해달라고 오겠니?
무조건 싼거 살거면 인터넷으로 사지 매장 오겠냐?
어느정도 돈 쓸 마음 있으니까 오프라인 돌아보는건데 진짜 무례함
심지어 이 말 하는 직원들은 삼성이나 엘지 같은 대기업 직원도 아님
꼭 중저가 브랜드 매장에서 이말 나옴
쿠팡보다는 비싼데 백화점에 입점한 적은 없는...
진짜 급나누기싫은데 그쪽이 먼저 인사도 전에 날 겉모습만으로 평가했으니 나도 나눠드림
거지꼴로 간것도 아니고만 진짜 왜그러나 모르겠음


오늘 가구매장 갔다가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한남 직원에게 인사 대신 비교질 당해서 분노에 차서 쓴 글임
  • tory_1 2024.05.03 19:01

    손님한테 할 말이 아닌데.. 기본이 안되어있네...

  • tory_2 2024.05.03 19:08
    90년대 영업방식 아냐? 그 왜 명품관 가면 저렇게 긁어서 사게 만드는 수법마냥. 뭐가 됐든 나도 저러면 마음에 들어도 기분 나빠서 안살거 같아
  • tory_3 2024.05.04 07:59
    미친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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