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덕후의 마음을 아는 회사... 인정한다 진짜
(갠적인 감상글이라 지겨울까봐 애들 사진 중간중간 넣음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0/4bZ/gOz/4bZgOzNelqAsuwsyU2wCE8.gif
오늘 강남역에서 놀다가 문득
밤 아홉시 거의 다 되서
아 지금 가볼까?? 줄 설거 같은데 그냥 외관이라도 보자!
이런 마음으로 팝업스토어에 가볍게 가봄
https://img.dmitory.com/img/201910/3a9/jRq/3a9jRqfqOk6UCeK4geY06O.png
근데 줄이 없는거야!!!
한 여덟시쯤에 sns에서 본 글은 1시간 30분 대기라는 글이어서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다가
갑자기 들어가게 되서 너무 신났는데 (아마 마감 한시간 전이라 그랬을듯!)
https://img.dmitory.com/img/201910/2mP/3Y7/2mP3Y7H172wS4MyA8eg262.gif
나랑 친구가 신난 그 모습을 직원이 놓치지 않고
정말 친절하게 반겨줌 ㅜㅜㅋㅋㅋㅋ
사진 많이 찍고 나오라고 응원해주시곸ㅋㅋ
거기서부터 감동이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0/74Z/pCz/74ZpCzShtEyy660wqUK8gm.jpg
그리고 진짜 거대한 분홍색 문이 열리고 들어갔는데
인사말이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환영합니다 미까사~" 이런 말이었던거같아
증말 좀 오버해서 마음이 따사로워졌어
들어가자마자 시각적 청각적 충격이ㅋㅋㅋㅋ
사방에서 애들 노래가 빵빵하게 나오고
대문짝만한 스크린에서 뮤비가 쉴새없이 나옴 끼야악
https://img.dmitory.com/img/201910/1N1/N1X/1N1N1XOWKeM2eKoOceqewQ.gif
광대가 튀어나오는걸 막을수가 없었는데 ㅠㅠ
곧 깨달았어..!
아 여기서는 일코할 필요도 없고 올라가는 광대를 막을 필요도 없고, 뮤비보면서 우와- 우와-!! 이렇게 소리질러도 되고, 애들 캐릭터 보면서 본명 크게 말해도 되고, 좋은티 팍팍 내도 된다는걸!!!
새삼 내가 외부에서 얼마나 내가 누군가의 팬이라는걸 숨기려고 노력했는지 깨달았어ㅠ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910/1HQ/3LO/1HQ3LOCGWesqIwquqWkSYS.gif
마음이 더 편했던게, 거기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즐거워보였기 때문이야...!
'내 팬질이 누군가에겐 고된 노동이다'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태도가 아니었어 ㅠ
그 스텝분들 끼리도 계속 서로 사진 찍고ㅋㅋ 밝게 인사해주고 안내해주시고
혼자 온 아미들 사진도 적극적으로 잘 찍어주심ㅋㅋ
아 진짜 빅히트 신경 많이 썼구나 싶었어
또 그 중에서 사투리 쓰시는 직원분 있었는뎈ㅋㅋㅋ 애들 사투리 생각나고 흐뭇
캬 사실 난 초딩때부터 케이팝 덕질을 해왔는데(TMI
빅히트가 케이팝 팬덤의 UX(유저 경험)를 바꾸려고 시도하고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반가웠다ㅠ
https://img.dmitory.com/img/201910/1tz/ZJt/1tzZJteT2sCE0oqkwe6Wgs.gif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고 나니 진짜 재밌게 놀수 있었던거 있지?!
빅히트가 준비한 컨텐츠를 알차게 즐겼어
디엔에이 룸 들어가서는 너무 신나서 막춤추고ㅋㅋㅋ AR 카메라 앞에서 꺄라라락 웃으먄서 영상도 찍어보고! 애들 영상 보면서 주접도 떨어보고
https://img.dmitory.com/img/201910/6EY/EkQ/6EYEkQSNcQu2AemOsISgIG.jpg
생각보다 정말 즐거웠고
하루의 끝에 깜짝 선물 받은 느낌이었어
놀이공원 다녀온 그런 느낌..!!
아 물론 상품도 진짜 진짜 예뻐!!
난 일단 두가지 정도만 사왔는데 담에 또 놀러가려구!!
https://img.dmitory.com/img/201910/XwU/u57/XwUu57k10aQYiY0w6sO2a.jpg
다녀오니까 방탄소년단 더 좋아졌다ㅠ
같이 간 친구도 너무 잘해놨다고 감탄하고, 내가 진짜 행복해보였뎈ㅋㅋㅋㅋ
진짜 방탄과 아미가 Mi Casa 처럼 느껴지는 밤이다!
음 그럼 모두 굿나잇!(급 마무리ㅋ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0/2r3/pex/2r3pexwfS46ykqu8sO0CEy.jpg
(갠적인 감상글이라 지겨울까봐 애들 사진 중간중간 넣음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0/4bZ/gOz/4bZgOzNelqAsuwsyU2wCE8.gif
오늘 강남역에서 놀다가 문득
밤 아홉시 거의 다 되서
아 지금 가볼까?? 줄 설거 같은데 그냥 외관이라도 보자!
이런 마음으로 팝업스토어에 가볍게 가봄
https://img.dmitory.com/img/201910/3a9/jRq/3a9jRqfqOk6UCeK4geY06O.png
근데 줄이 없는거야!!!
한 여덟시쯤에 sns에서 본 글은 1시간 30분 대기라는 글이어서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다가
갑자기 들어가게 되서 너무 신났는데 (아마 마감 한시간 전이라 그랬을듯!)
https://img.dmitory.com/img/201910/2mP/3Y7/2mP3Y7H172wS4MyA8eg262.gif
나랑 친구가 신난 그 모습을 직원이 놓치지 않고
정말 친절하게 반겨줌 ㅜㅜㅋㅋㅋㅋ
사진 많이 찍고 나오라고 응원해주시곸ㅋㅋ
거기서부터 감동이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0/74Z/pCz/74ZpCzShtEyy660wqUK8gm.jpg
그리고 진짜 거대한 분홍색 문이 열리고 들어갔는데
인사말이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환영합니다 미까사~" 이런 말이었던거같아
증말 좀 오버해서 마음이 따사로워졌어
들어가자마자 시각적 청각적 충격이ㅋㅋㅋㅋ
사방에서 애들 노래가 빵빵하게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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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가 튀어나오는걸 막을수가 없었는데 ㅠㅠ
곧 깨달았어..!
아 여기서는 일코할 필요도 없고 올라가는 광대를 막을 필요도 없고, 뮤비보면서 우와- 우와-!! 이렇게 소리질러도 되고, 애들 캐릭터 보면서 본명 크게 말해도 되고, 좋은티 팍팍 내도 된다는걸!!!
새삼 내가 외부에서 얼마나 내가 누군가의 팬이라는걸 숨기려고 노력했는지 깨달았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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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더 편했던게, 거기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즐거워보였기 때문이야...!
'내 팬질이 누군가에겐 고된 노동이다'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태도가 아니었어 ㅠ
그 스텝분들 끼리도 계속 서로 사진 찍고ㅋㅋ 밝게 인사해주고 안내해주시고
혼자 온 아미들 사진도 적극적으로 잘 찍어주심ㅋㅋ
아 진짜 빅히트 신경 많이 썼구나 싶었어
또 그 중에서 사투리 쓰시는 직원분 있었는뎈ㅋㅋㅋ 애들 사투리 생각나고 흐뭇
캬 사실 난 초딩때부터 케이팝 덕질을 해왔는데(TMI
빅히트가 케이팝 팬덤의 UX(유저 경험)를 바꾸려고 시도하고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반가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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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정말 즐거웠고
하루의 끝에 깜짝 선물 받은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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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상품도 진짜 진짜 예뻐!!
난 일단 두가지 정도만 사왔는데 담에 또 놀러가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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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도 너무 잘해놨다고 감탄하고, 내가 진짜 행복해보였뎈ㅋㅋㅋㅋ
진짜 방탄과 아미가 Mi Casa 처럼 느껴지는 밤이다!
음 그럼 모두 굿나잇!(급 마무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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