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써도 되는 글인가 싶은데 안되면 말해줘
어제 연등 접수하러 절에 다녀왔거든,
사무실 들어갔을때 어느 노보살님이 앉아계셨어,
나랑 남편 보시자마자 둘이 형제간이냐고(결혼전부터 닮았다는 말 많이 들음), 나이 물어보시고 계속 예쁘다 예쁘다 하시더니 고인이 되신 시어머니 영가등도 같이 접수하는데 성씨를 들으시더니 너무 반가워 하시는거야,
본인도 그 성씨를 가진 집안 사람이고(본이 하나뿐인 성씨) 우리 시가가 있는 그 동네에서 오래 사시다 이사를 하셨었대,
막 우리 밥사주신다고 하다가 타협해서 공양간에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어ㅋㅋㅋㅋㅋㅋㅋ
공양간 내려가니 먼저 와계시던 불자분들이 노보살님께 인사드리더니 어르신 손주들이냐고ㅋㅋㅋㅋㅋ 다 닮았댘ㅋㅋㅋㅋㅋㅋ 그분이 맞다 내 손주들이다 하시고
식사 다 하고 다시 위에 좀 올라가자 하시더니 스님 인사시켜 주신다는거야, 그 절에 큰스님이 정말 큰스님이시기도 하고 바쁘셔서 뵙기 힘든데 마침 어제 계셔서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었어.
스님이 차도 주시고 직접 쓰신 글씨도 주시고 좋은말씀 해주셨는데 놀라웠던게 내가 30분전에 부처님께 기도했던 것과 일치하는 말씀을 해주시는거야
요즘 그라데이션으로 분노가 끓어오르는 상황이었는데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고 이 모든세상이 내 마음대로 보이는것이고 느껴지는것이니 항상 웃으며 좋은 마음가짐으로 지내라 하셨거든
나 진짜 울뻔했어...
너무 신묘하기도 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올수 있었던 경험이라 오컬트방에 올려봤어
어제 연등 접수하러 절에 다녀왔거든,
사무실 들어갔을때 어느 노보살님이 앉아계셨어,
나랑 남편 보시자마자 둘이 형제간이냐고(결혼전부터 닮았다는 말 많이 들음), 나이 물어보시고 계속 예쁘다 예쁘다 하시더니 고인이 되신 시어머니 영가등도 같이 접수하는데 성씨를 들으시더니 너무 반가워 하시는거야,
본인도 그 성씨를 가진 집안 사람이고(본이 하나뿐인 성씨) 우리 시가가 있는 그 동네에서 오래 사시다 이사를 하셨었대,
막 우리 밥사주신다고 하다가 타협해서 공양간에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어ㅋㅋㅋㅋㅋㅋㅋ
공양간 내려가니 먼저 와계시던 불자분들이 노보살님께 인사드리더니 어르신 손주들이냐고ㅋㅋㅋㅋㅋ 다 닮았댘ㅋㅋㅋㅋㅋㅋ 그분이 맞다 내 손주들이다 하시고
식사 다 하고 다시 위에 좀 올라가자 하시더니 스님 인사시켜 주신다는거야, 그 절에 큰스님이 정말 큰스님이시기도 하고 바쁘셔서 뵙기 힘든데 마침 어제 계셔서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었어.
스님이 차도 주시고 직접 쓰신 글씨도 주시고 좋은말씀 해주셨는데 놀라웠던게 내가 30분전에 부처님께 기도했던 것과 일치하는 말씀을 해주시는거야
요즘 그라데이션으로 분노가 끓어오르는 상황이었는데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고 이 모든세상이 내 마음대로 보이는것이고 느껴지는것이니 항상 웃으며 좋은 마음가짐으로 지내라 하셨거든
나 진짜 울뻔했어...
너무 신묘하기도 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올수 있었던 경험이라 오컬트방에 올려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