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날즈음에 친인척중에 누구 돌아가신분있을텐데 그분 귀신이 붙어서 힘들대
전생의 업도 있어서 여러모로 할아버지귀신들 많이 따라다니고있다, 할머니귀신들이 아니라 할아버지귀신들이라서 성격 되게 남자같고 털털할거다(맞음)
살아있는 기운이 아니라 죽은기운이 많이붙어서 사람들하고 관계맺는게 힘들다, 주변인들이 자신을 이해해주지않아서 많이 힘들었을거다
인간관계로 힘든일 많이 겪을거고 이거 계속 이대로 가면 자기들처럼 무속길로 갈수도있다..
근데 이건 진짜 답이없는문제기때문에 자기가 뭐 부적을 써줘서 잘풀릴사람이었음 써줬을거다
근데 나는 그렇게 풀어질 사람이 아니라서 이시기만 넘기면 잘될거다 말해드릴수없다...
지금 할수있는건 어떻게든 취직해서 돈벌고 (이와중에 돈벌어도 계속 새어나갈거라고 함 흑 ㅠ) 어떻게든 모아서 천도제로 조상귀신들 좋은데 보내주고 털어내야한다
그래서 내가 그런 굿하는데는 얼마 드냐고 하니까 지금 상황에서 그런얘기해봤자 소용없으니까 그냥 나중에 그럴 여력이 되고 내가 여전히 힘들다 굿을 해서라도 벗어나고 싶다 마음먹었을때 자기 신어머니 연결시켜주겠다함
내가 지금 준비중인 업종 얘기해봤는데 아... 하시더니 인간관계 챙겨야하는일이라서 안맞을수도있다 하면서 나는 그냥 사람 안만나고 혼자서 뭐 하는 일이 제일 마음편할거라고해주심...
취직운 봐줬는데 다행히 올해안에 취직은 할거같은데 막상 들어가도 인간관계때문에 지치거나해서 제발로 나올가능성 크다고 말해줌
ㅠㅠㅠㅠ 내인생 답없다고 확인사살 겸 답없으니까 어떻게든 살아가야한다고 확인받은 기분임.........
당장 부적쓰고 굿해야한다고 말했으면 아 이거 사긴가? 안믿을게요 ㅅㄱ 이랬을텐데
어떻게든 버티면서 취직하고 돈벌고 하라는결론 들으니까 어?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천도재를 잘 몰라서 말 얹기 어려운데... 절에서 합동 천도재 해줘.
가격도 5만원에서 30만원 안인 걸로 아는데 꼭 천도재를 해야 한다면 절에 해도 돼.
요즘은 워낙 굿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기도 하고
사이비만 봐도 알겠지만 영업 방식이 워낙 다양해서 그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싶어서 진심이든 아니든
참 사람 믿기 힘든 시대 같단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