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혼하는 그 시점부터(남주 시점으로 넘어가는 부분) 좀 너무 급전개라고 해야하나?ㅠ 갑자기 훅훅 넘어가는 느낌..
좀 더 그때 서로의 감정선을 보고싶었는데 -엔딩-이런 느낌으로 훅훅 가버려쎀ㅋㅋ
2년간 불안해했는데 여주가 자기 품에 들어왔다고 바로 안심하는 거 보고 ?? 더 불안해야하지 않나요.. 여주 떠나서 약도 엄청 먹고 목까지.. 그랬는데 갑자기 너무 멀쩡해지니까(근데 서로 대화하는 거 보면 제정신이라고 생각 안하고있고)불안기가 더 길어서 더 달달한 내용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빌어씀ㅠㅠㅋㅋ 서로 위태로운 상황이 넘 적은 느낌? 아직 위태로운 것 같은데 그런 표현이 없어서 어??하게 됨ㅋㅋㅋ
진짜 진짜 재밌었는데 개인적으론 후반이 길었으면 진짜 더 좋았을 것 같아. 그래도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봤다! 네네 대여로 한 번 기미해본건데 엄청 울어서(눈 부어서 출근하니까 물어봄ㅋㅋㅋㅋ)오늘부터 주는 천원 상품권 써서 소장 구매할라고!
그리고 개인 바램이지만 외전 나왔으면.. 달달한 외전 주세요...... 둘이 지지고 볶고 애도 낳고 그런거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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