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ridibooks.com/books/4629002273
* 배경/분야 : 시대극(20세기 초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사건물
* 작품 키워드: 오해와 착각, 순애물, 사건물, 추리물
미남공, 연상공, 다정공, 능글공, 귀염공, 냉소공, 까칠공, 거리두는공
미인수, 연하수, 다정수, 헌신수, 낭만수, 외유내강수, 첫사랑수, 짝사랑수
* 공 : 알렉세이 미하일로비치 안드레예프, 애칭 료쉬카―루살카. 27세 남성, 러시아인, 젊은 의사.
밀짚빛 금발과 사슴을 닮은 큼지막한 검은 눈, 늘씬한 체격의 미남. 사람을 쉽게 홀리는 기민한 말솜씨가 호수에 산다는 물귀신 「루살카」를 닮아 애칭인 료쉬카 대신 루살카라는 조롱 조의 별명으로 불린다.
똑똑하고 능글맞고 말이 많으며 상당히 냉소적이다.
열차 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기차가 도착하면 목이 매달릴 위기에 처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가는 길에 열차 위에서 만난 낯선 남자를 마음에 들어 하지만, 어째서인지 상대의 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상처를 준다.
* 수 : 알렉세이 세묘노비치 렌스키, 애칭 알료샤. 24세 남성, 러시아인, 신참 의사.
새까만 고수머리와 여우처럼 끝이 치켜 올라간 검은 눈, 마른 체격의 미남.
선량하고 동정심도 많지만 예민하고 철이 없어 진중함과 거리가 멀다. 의사 수입이 허락하는 것 이상의 옷차림에서 그의 허영심이, 남자 신발치고는 높은 구두 굽에서 아담한 키를 보상하려는 오만함이 드러난다.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길에 열차 위에서 만난, 러시아인답지 않게 웃음이 헤프고 다정한 낯선 남자에게 한순간에 깊이 빠져버린다.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그 남자를 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 설령 그가 끝까지 자신을 사랑하지 않더라도. 이 기차가 멈추면 그가 떠나고 자신이 영원히 홀로 남겨질지라도.
🌝🌝🌝
오늘 달스라서 검색해봤어!
3천원x2권 짜리야 짧아서 더 좋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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