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사상이나 말투
일상에서 쓰는 말들 하나하나 다 분석하고 트집 잡아서 만화 커뮤니티에서
작가 개인 사생활 침해하는 그런 독자들 참 싫더라
만약 본인이 당한다고 생각하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작가가 무슨 게임을 좋아하고 어떤 책이랑 드라마를 보는지도 검열하는 그런 이상한 독자들 있긴 해
기준이 안맞는 드라마나 작품을 보면 그날부터 그 작가는 만화가로서의 사상이 빻은 인간쓰레기가 되어버리지
아니면 작가가 sns에서 쓰는 말투가 독자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 경우 그 작가는 답도 없는 유치찬란한 작가가 되어버리는 거고..
가끔 작가들 sns에 글쓰는 것도 독자 눈치 봐가면서 써야하나 하는 생각 들 정도로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보면 싫더라
난 작가가 아닌데 가끔 지나치게 자기 주관적인 기준 내세우면서 작가 폄하하는 사람들 보면 비호감이야
ㅇㅇ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는 공감하는데 작가 취향 말투 개인 사생활 하나하나 씹는 독자들 보면 진심 스토커랑 다를게 없어
나는 작가 sns 봐도 내가 보는 작품과 관련된 정보 얻는게 목적이라 진짜 스토킹 하는 애들 보면 피곤해지더라
음.. 개인적인 의견인데 오픈되어있고+작가가 필명과 동일한 이름으로 개설한 sns는 애초에 작품 팬들이랑 의사소통하려고 만든 공간 아냐? 작품 보고 찾아온 팬들을 사찰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작품 필명이랑 동일한 필명으로 sns 만든거면 거기서 한 말이 작품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단 건 감안해야하는 거 아닌가... 아예 상관없는 sns 찾아내서 뭐라고 하는 건 음습한 거 맞다고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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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sns일지라도 작가가 보는 드라마 평까지 갖고 와서 씹는 거 본 적 있어서 ㅋㅋ 기가 막히던데 나는? 세상에 완벽하게 자기 취향과 일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그런 것까지 씹고 있는 건지 모르겠더라
쓴토리가 어떤 의미로 이 글을 쓴 건지는 알겠어!! 진짜 스토킹하듯이 모든 걸 품평하고 애초에 비뚤어지게 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런 사람들은 개인 sns까지 끌고 와서 욕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나도 별로 안 좋아해. 트위터는 흔히 말하는 예민종자(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도 많고 진짜 검열 심해서... 그렇지만 아예 티 안 나는 개인 sns에 쓰는 거면 모를까 작품이랑 연결된 계정에서 얘기하는 거면 그것 역시 작가가 감당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해... 작품은 좋아했는데 작가가 자기 필명 걸고 트위터에서 논란 난 작품을 좋아한다고 하거나 그러면 솔직히 나도 좀 실망할 것 같거든. 어쨌든 토리가 말하는 의미는 이해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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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공식 sns로 공개해놓은 계정 찾아가서 본다고 해서 그걸 사찰이라고 할수가 있나ㅋㅋㅋㅋ
누가 와서 보는게 싫으면 공개를 하지말든가 익명으로 하든가...
물론 쓴톨이 말한 경우가 뭔지는 알겠음. 비슷한 예로 나도 유병재가 나의 아저씨 호평한거 갖고 심하게 까이는거 보고 이해안가긴 했으니까..(드라마에 대한 내 호오를 떠나서)
근데 그게 작가의 슨스를 보냐 마냐의 문제는 아닌것 같음. 자기 취향이랑 다르다고해서 패는게 옳냐 그르냐의 문제인듯...
작가가 sns를 하는 것도 자유고 무슨 글을 쓰던지간에 어느 정도 서로 예의는 지켜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난 선을 넘어서 개인 취향까지 씹어대는 그런 병크독자들 얘기하는 거야
찐톨이 말한 예시처럼 말투나 취미 가지고 조리돌림하는건 그냥 작가 괴롭히고 싶어서 저러는거라는 생각밖엔 들지않아....
난 작가가 펜네임 걸고 sns하면 작품얘기 하는 계정이랑 사적인 얘기 하는 계정 따로 만들었음 좋겠어.... 작가 tmi 알고싶지 않은데 작품정보는 궁금한 팬들은 전자만 팔로하면 되잖아
모 작가의 작품이 좋아서 팔로했는데 자꾸 tmi 뱉어서 작가 쌩얼, 사는 동네, 생년월일까지 다 알아버리고 진짜 당혹스러웠던 적 있음...내가 악의없는 팬이라 망정이었지 만약 팔로워중에 나쁜마음 먹은사람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ㅠㅠ
어떤 작가인지 모르지만 그건 좀 조심해야겠다 그건 개인정보 수준이라
병크 독자들 생각보다 많아서 작가도 어느정도는 조심해야되긴 한데.. 생각보다 독자들이 정상적인 사람만 있는 건 또 아니더라
필명걸고 하는 공개 에센에스는 알아서 조심히 발언하는게 맞는것같아. 사상같은 거 발언할거면 이름 바꿔서 뒷계정 만들고...
뭘 말하고싶은건지는 알겠는데 사찰은 아니지. 알려지지않은 뒷계 찾아간것도 아니고 공개된 작가 sns에 보라고 써놓은 것들 보는게 왜 사찰임? 무슨 구글링을 해서 알려지지 않은 시절의 알려지지 않은 아이디를 찾아서 예전에 썼던 뭔가를 보는것도 아니고.
사찰 느낌 드는 그런 식으로 작가 말투 까고 있는 그런 독자들 있어. 작가 말투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어린 말투라서 깬다.. 이렇게 글쓰면서 작가한테 실망했다. 이런식으로 커뮤에서 까는 사람들 있음
내가 사찰이라고 느낀 건 병크 독자들 말하는 거니까 일반적인 작가들 팬이라면 별로 문제될 거 없다고 생각해
사찰이라는 게 맞지 않는 거라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숨겨져 있다거나 숨기는 거 보는 게 아니고 공개되어 있는 거 보는 거니 안 맞다고 생각하구. 별개로 뭐든 검증하는 듯 말하는 건 싫더라. 아무리 공개되어 있다고 해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 그걸로 꼬투리 잡는 건 싫음..
나 작간데 작품 외에 어디를 갔다왔다 먹었다 뭐 했다 뭐가 좋더라 이런 류의 글도 지금 쓰지 말라는건가 눈치 보여 요즘엔 ㅠㅠ
작가의 가치관정도는 독자가 알아서 나쁠거없다고 생각행 작품고르기도 수월.....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건 좀 그렇지만
찐톨이 말하는거=ㅌㅇㅌ같은데서 누구하나 줘팰려고 드릉대면서 계정뒤지는걸 말하는거같은데. 나도 공감이야
222 그냥 작가 계정 구경하는 팬을 누가 뭐라고 해... 당연히 트집잡고 꼬투리잡는 진상팬들 욕하는거지
44 이건 공감. 그냥 작가계정 구경만 하고 말지. 혹시 맘에 안들더라도 혼자 조용히 거르거나.... 근데 트위터는 알티하거나 디엠 보내거나 그런식으로 조리돌림 하는게 더 커서..... 사실 그래서 작가가 트위터 하는거 좀 불안한 맘으로 지켜본다 ㅠㅠㅠ...
5555 그냥 팔로해두고 보거나 하는게 뭐가 문제겠어 이런게 문제지
7 이거지 일반적으로 독자들이 작품 잼께 읽으면 그 작가의 공개된 슨스 들어가서 보고 아 이 작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이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지ㅇㅇ 근데 꼭 껀수 하나 잡아서 줘패려고 그짓거리 하는 애들 있음 그런 애들은 진짜 줘팸따리 하고싶음ㅋㅋㅋㅋ
토리가 무슨 말 하는 지 충분히 이해됨
찐톨이 말하는 거 무슨 말인지 알겠고, '사찰'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건데 왜 사찰이란 단어에 트집잡고 뭐라하는 댓글 달리는지 모르겠네; 그냥 평범하게 sns구경하다가 작가한테 실망하는 독자들 말고 말 그대로 '사찰'하는 사람이 싫다는 거 잖아 실제로 그런 이상한 애들 있고
사전적 의미로는 당연히 '사찰'은 아니겠지만, 찐톨이 의미하는건 말투 하나하나 일상글 하나하나 꼬투리 잡는 이상한 독자들 얘기인듯. 그런 애들은 나도 ㅄ같음
몇몇댓글 웃겨ㅋㅋㅋ 원글에서 A상황을 말하는데 갑자기 뜬금없는 C상황을 들먹이거나 아예 딴주제로 새버리네
이거 진짜 사찰한 다음에 궁예질하는 애들 많음... 사찰이 그냥 작가계정을 보는 수준이 아니라 말투 일상글 하나하나 뜯어보고 다른 사람이랑 멘션으로 대화하면 그 내용 다 살펴보고 대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까지 후벼 파. 작가가 그냥 개인의견 표현하거나 RT 뭐했고 마음 뭐눌렀고 몇 시쯤에 글을 쓰는 편인지 그런 거 체크하면서 비방글 쓰고 그래. 공개 계정 아이디 기준으로 서치해서 숨겨놓은 계정 찾아내기, 찾아낸 아이디로 다른 사람들 멘션 검색해서 보지도 못하는 작성글 추측도 함 ㅋㅋ 이런 징그러운 애들이 있어. 그냥 보는 거 말고 진짜 사찰하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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