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노스텔지아를 2019년에 선공개곡 Don't start now 공개하고 무대하고 다녔거든 시상식이나 큰 무대도 많이하고
정식 발매일 자체는 2020년 초반이었지만 막상 그때 제일 메인으로 밀었던 '피지컬'은 반응 미묘했고
대신 그 후에 다른 노래들 다 하나하나 숏폼에서 인기 얻어서 주목받고 하면서 2021년까지 활동했거든.
거의 2년 가까이 롱런하면서 진짜 성공했지
돈 스타트 나우도 팬더믹 되며 오히려 상황이랑 가사 잘어울린다고 흥했지
브레이크 마이하트도 숏폼에서 흥하고
레비에이팅 빵터지고
정말 역대급 롱런한 앨범이었는데 그러면서 약간 그런 댄스신디팝을 하는 두아리파에 대한 이미지 소모가 빨랐던 느낌?
퓨처 노스텔지아 앨범에서만 싱글을 10개나 냄
추가 에디션 빼고도 돈스타트 나우, 피지컬, 브렠 마이하트, 할루미네이트, 레비에이팅, 럽어게인 다 싱글컷했으니까
그러고 그 후에는 음악 외적인 일들+개인 휴식 및 여행 많이했고 꽤 오래 기다렸다 2023년에 나온게 Dance the Night 이잖아.
근데 솔직히..? 댄스 더 나잇은 너무 퓨처 노스텔지아 노래 같았음
그러다보니 체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쭉 두아는 한가지 스타일로 활동한 기분임...
그런데 이번에 나온 앨범들을 들어보니 또 이전앨범의 노래들과 큰 차이를 못느끼겠음
싫냐? 하면 싫진 않음. 나쁘진 않은데
솔직히 호기심이 가진 않음.. 사실 댄스더나잇 때부터 이 느낌이었음. 그때까진 그래도 바비가 빵터지며 시너지가 났는데
퓨처 노스텔지아 엄청 좋아했던 나조차도 이번 앨범을 듣고서는 아 또 이거구나 싶은 생각이 약간 들긴했음..
비슷한 이미지 소모가 너무많이됨 캘빈해리스 포션도 있고
이 와중에 퓨노 땡겨서 다시 듣고있네ㅠ